1. 기쁨은 정확히 '베타 당첨 - 다운로드 받으시오'를 메시지를 보고 다운받고 실행하고 드라이버를 등록하고 차를 구매한 시점까지만!
2. 10분 쯤 달렸나? 돌아다니다 경찰차에 부딪혀 추적이 시작되고, 순식간에 레벨 3까지 올라가더니만 30초도 지나지 않아 따돌리는 데에 성공(깊숙히 숨은 것도 아니고 고속도로 이쪽 진입로에서 저쪽 진입로로 갔더니 시야에서 놓쳤다는 무선 메시지가 오가더니만 끝). 대략 1분 정도의 추격전 끝에 경험치 받고 보상으로 약간의 명성치를 얻고, 돈을 얻고, 보너스 카드 뒤집을 기회를 얻고 다시 얼마 받고..
3. 경주 이벤트 하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한 번 달리고 나니 또 경험치 받고 돈 받고 끝.
4. 채팅 타임 돌입. 브라질, 베네수엘라, 미국, 기타 등등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대화를 시작했는데, 지루하다고 했더니 동의하는 메시지들 줄줄줄... 채팅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고 했더니 역시나 동의한다는 말들이 줄줄줄.. 모두 교차로에 차를 대놓고 떠들기 시작했다. 달리기 플레이타임보다 채팅 플레이타임이 조금 더 길었고, 밥 먹으러 나간다는 사람이 나가버리자 하나 둘 화면에서 차들이 사라지길래 쫓아 나와버렸다.
5. 자동차가 너무 가볍고, 대략 모스트 원티드부터 경험하기 시작한 핸드 브레이크로 유턴 시도 시 반만 대충 돌다 멈추는 독특한 드라이빙 특성이 그대로 따라왔으며, 자동차 그래픽만 꽤 괜찮은 수준이고 나머지는 영... 속도감은 없으나 속도감이 있는 것처럼 특수 효과를 내줄 뿐인 독특한 그래픽도 나름대로 인상적.

경찰차의 추격이 시작되면, 역시나 모스트 원티드부터 시작된, 근처 '파괴 가능 시설'이 화면에 표시되는데 여기서는 경찰차를 따돌리는 게 아니라 그저 피해액을 올리기 위한 수단. 부딪히는 느낌도 없고, 특별한 연출도 없고 그냥 화면에 피해액이 얼마 더 추가됐다는 메시지만..
6. 컨트롤 메뉴 항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키 설정을 바꿀 수 있을 것도 같지만, 베타라서 그런지 기능은 막혀 있고, 위/아래/좌/우 방향키로 모든 컨트롤. 핸드브레이크 - 스페이스바. 엔터 - 채팅. 미니맵은 화면 좌측 하단에 쬐끄맣게 표시되는데 눈에 잘 들어오지 않으며, 사실 자세히 볼 필요도 없...

7. 평상 시.. 그러니까 경찰 추격도 없이 그저 혼자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NPC 차량들만 충돌 가능하고 다른 플레이어 차량과는 충돌 불가. ...서로 유령.
이러저러한 보상 규칙이라든가 기타 등등은 뭔가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대략 10분만에 지루함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 가장 중요. 그것도 나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역시 동일한 지루함을 느꼈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TDU와 비슷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TDU 데모를 할 때 느꼈던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NFS 월드에 없는 이유는 차가 너무 가볍고 조작에 있어서 재미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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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Need for Speed World <니드 포 스피드 월드>
Tracked from Flatina+ PlatinumGarden 삭제꽤나 예전에 베타 신청을 했었는데요, 어제 메일 확인하다가 발견하고 게임을 설치 해 보았습니다. 사전지식은 전혀 없었고 단지 온라인이라는것 하나만 알고 있었구요. 지원 언어는 영어 서버는 북미와 유럽만 지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베타지만 서버는 북미와 유럽밖에 없네요. 다른 사람들과 레이스를 해 보지는 않아서 랙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뭔가 구립니다. 네. 다른 플레이어 차들과는 충돌이 안되구요 NPC차량은 잘..
2010/06/03 1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