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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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를 계속 뛰다 보니 이런저런 재미있는 요소들이 처음 십수 판 달린 것보다 훨씬 더 눈에 많이 들어온다.


1. 아이템의 위치는 정확하게 고정되어 있는데 직선 구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진행 상 얻으면 좋겠는 타이밍의 아이템들은 조금 애매한 곳에 있는 편이다. 불편한 곳에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코너링 각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획득 여부가 달라진다는 의미. 열심히 따라붙다 타이밍을 놓치면 너무 바깥쪽으로 돌게 되어 안쪽의 아이템을 얻지 못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때로는 느긋하게 크게 도는 것이 좋고, 때로는 미리 속도를 많이 줄여 각을 예리하게 만들어 안쪽을 파고들어야 할 때가 있어 필요한 아이템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 외에 상황에 맞게 차를 제어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2. 아이템 한 가지를 세 슬롯에 채워넣는 것도 좋지만, 적절한 전략적 구성을 확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어제밤 골인 지점 직전에 역전 당해 1위로 달리다 아주 약간의 차이로 밀려 2위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으나 1위로 들어간 사람의 아이템 조합에 놀라 혼잣말로 칭찬해줬다.

물론 상황이 그렇게 될 것을 예상을 하고 그것이 맞아 떨어지는 경우에 가능한 것이겠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호밍 미사일에 맞아 살짝 주춤하고 있는 사이 뒤에 바짝 따라붙더니만 EMP 비스무레한 파장을 쏴 내 차를 옆으로 밀어내고 그 사이 추월해 간발의 차이로 1위 통과.

진행을 하다 보니, 부스터만 먹는 사람이 있고, 상시 보호막 아이템을 갖고 있다가 뒤에서 호밍 미사일이 날아오면 적시에 보호막을 켜고 부스터로 도망가는 사람이 있는 등 아이템 조합을 시기 적절하게 구성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갖고 있는 아이템은 자동차가 완파가 되지 않는다면 그 외의 어떤 충격에도 자동 소실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타이밍을 노리며 계속 갖고 있을 수 있다는 특징이 한층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조합을 만들려면 1번처럼 원하는 아이템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함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적절한 코너링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 필수.

하다 보면, 차선을 휙~ 바꿔 눈 앞의 아이템을 채 가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템 직전에 일부러 부딪히는 경우도 있어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


3. 자주 달리다 보니 아이템 배치라는 것도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는 인상을 얻었다. 초기에는 1위를 따라잡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많이 달리다 보니, 꽤 많이 벌어지는 경우 부스터 아이템을 연속으로 얻을 수 있는 구간이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선두 그룹과 하위 그룹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아이템의 위치, 얻기 위한 방법 등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른 많은 일반 레이싱 게임들 역시 많이 달린 사람 앞에 장사 없다고..;;

지금까지 플레이타임이 대략 2시간, 경기 수는 40회 정도? 이 정도면 그다지 오래 걸렸다고 보기도 어렵고..


원래 아이템 기반 레이싱은 마리오 카트를 제외하면 비선호 분야였고, 블러도 소개 영상만 감상할 때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데모를 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가급적 구매까지 고려하게 되긴 했지만 문제는 싱글 플레이 모드. AI 차량의 대응에 따라 재미 수준이 꽤 큰 폭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기 때문. 발매 전에 싱글 데모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

해외 발매 일정은 5월 하순.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3/04 20:31

오플포 2는 정해진 경로도 없고, 정해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처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즉석에서 생각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 제한이 없지만 간혹 몇 분 이내에 다른 팀이 도착하니 그 전까지 청소해놓으라는 식으로 시간 제약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더 신속한 실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시간 제약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경험한 몇 가지 황당 사례들...


1. 적진 어딘가에 추락한 헬리콥터들. 그 중에는 조종사가 살아 있을 법도 해서 조사 차 나갔는데 두 명이 살아 있지만 적들 한 가운데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여 거기까지 진입을 하는 데에 성공은 했으나 탄창은 겨우 네 개 밖에 남지 않았고, 조종사를 만나는 순간 적들을 실어나르는 헬기가 날아오기 시작.

부딪혀보자!! 했다가 조종사들은 기본 명령 체계에서 예외여서 따로 제어를 해야 하는데 기본 동료들에 비해 움직임도 굼뜨고 하라는대로 착착 해주는 것 같지 않아 대략 6-7회 사망. 초반에 기관총이 붙어 있는 짚을 얻을 수 있는데 다른 임무 수행하다 부서지는 바람에 힘들게 발로 뛰어온 건데 마지막 과정에 탄창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탓하며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도 생각해봤다. 그래서 그냥 끄고 나왔는데 다음날 켜보니 바로 그 부분 체크포인트가 저장되어 있던 모양. 그 상황에 다시 들어가니 머리 속이 텅 비는 것이 다시 부딪혀보자! 했다가 또 약 5회 정도 실패.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체크포인트 로딩 직후부터 적들을 헬리콥터로 공수하기까지 아주 약간의 지연 시간이 있다는 것이어서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지점과는 반대 방향으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려가기나 해보자 ...했더니 성공. -_-;; 절대로 자랑스럽지 않은 미션 완수 사례.


2. 또 다시 구출 임무. 네 명을 구출해 1.8km나 떨어진 LZ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중간중간 하늘로 공수되는 스펙옵스와 부딪히며 힘겹게 1.1km 부근에 도착해보니 아래로 주욱 내려가는 광활한 장소에 헬리콥터 소리도 안 들리고 해서 'Follow Me' 명령을 내리고 열심히 달려갔다. 생각대로 적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목표 지점으로부터 약 700m 남은 지점에서, 중간 미션 완수 메시지가 때롱~ 미션 내용 열어보니 '어느 계곡까지 다치지 않고 도착하기'가 있었는데 그게 완수가 된 것. 아~ 일단락됐구나.. 라고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니 구출한 병사들은 없고 원래 동료들만.

그래서 생각해보니 1번과 같은 이유로 '따로' 제어를 하지 않은 덕분에 명령을 듣지 않은 것. 뒤늦게 'Follow Me'를 했더니 들려오는 무전 메시지 '너 어딨어?' 그러더니만 산 꼭대기에 붉은 점이 몇 개 생기는가 싶더니 줄줄이 사망.

...

재시작.


3. 가장 황당한 미션 실패 사유:

조용히 진입해 기름 창고 한 가운데에 있는 제너레이터를 뽀개고 나오는 미션. 조용히 진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동료들 사격은 내가 쏘기 시작하면 쏘는 것으로 묶어놓고 최대한 조용히 접근을 해서 눈 앞에 기름 창고가 들어온 상황. 주변에 짚이 한 대 왔다갔다 하는데 이넘을 잡고 들어가볼까 해서 시도를 하다가 대략 4회 실패.

그래서 잡지 말고 지나가면 가보자 해서 멀리서 짚의 이동 경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기름 창고 주변을 도는 것 원래의 목적은 잘 지키지만 경로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았고 근처 풀숲에 닿기도 하는 애매한 운전 실력을 보이기는 해서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확률 상 가장 안전해보이는 풀숲을 하나 정해서 냅다 달려가 몸을 숨겼다.

지나가면 창고로 돌진.. 이라고 마음 먹고 있는데 짚이 근처에 도착하더니 조금 버벅대더니만 우리가 숨어 있던 풀숲으로 돌진. 옆에서 동료는 'Sh*t!!!' 나는 방향을 봐서 대충 옆으로 피한다고 피했는데 오른쪽 팔 나가고, 옆에 있던 메딕 사망하고, 총을 내가 먼저 쏘는 것으로 해놓아 차에서 내린 병사들에 대응도 못하고 차례대로 전멸. ...

"걔들? 임무 들어갔다 차에 치어 죽었대" .. 이런 얘기가 돌았을 지도...-_-

당했을 때는 무척이나 난감하고 기억하기 싫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하루가 지나고나니 생각하면 할 수록 웃겨서...


그 외에도 몇 개 더 있지만 일단 세 가지만.. ...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슈팅이 없는 시기를 너무 오래 보냈어서 더욱 더 끊기 힘든 게임이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플래쉬포인트 색다른 면으로도 재미있는 게임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3/02 15:57

중고 제품으로 사려고 생각을 해두고 있던 어쌔신 크리드 2 중고가 있나 알아보려고 테크노마트를 가려는데 가는 김에 '앞으로 절대로 다시 실행하지 않을 것 같은 게임' 몇 개가 눈에 띄어 중고로 팔아버리려고 들고 나갔다. 한 번 구입한 게임은 웬만하면 다시 팔지 않는 주의였기 때문에 드문 일이기는 해도 중고로 샀다가 다시 되판, 어쌔신 크리드 1편, 데드 스페이스, 그리고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2가 있어 이제는 중고로 매각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게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게 됐다.

그래서 팔아버린 게임은, 바이오샥 2, 다크사이더스, 그리고 미드나잇 클럽 LA.

미드나잇 클럽 LA는 구입한 직후 얼마 되지 않아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얼마 전 다른 빌려준 게임들과 함께 받아와 다시 해보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그냥 불법 레이싱을 다룬 것이 아니라 SF 레이싱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이후 다시 꺼내지 않았고, 앞으로도 다시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곱게 모셔두었다가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라 많이 받지는 못하겠지만 다른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아가길 바라며 중고로 팔아버렸다.

간단한 소감이라도 쓰려다가 밀리고 밀려 쓰지 못했는데 사실 길게 쓸 말도 없다. 급 커브를 위해 한 쪽 두 바퀴를 번쩍 들어올리는,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무게 중심 이동' 방법을 쓴다는 것도 우습지만(바이크였냐...-_- ) 특수 기술이라고 있는 것들이 공상과학에 가까운데다 코스는 길기도 길고 지루하기만 해서 달리면서도 아무 목적없이 달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나.. 특수 기술 중 가장 인상적인 것: EMP. 경쟁차 근처에 붙어 기능을 사용하면 경쟁차가 잠시나마 제속도를 내지 못하게 만드는 기술. ...

아쉽게도 어쌔신 크리드 2는 중고가 없어 새 것으로 구매했는데, 마침 벼르던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2가 눈에 띄어 중고로 구입하고, 계산을 하려는데 눈에 띈 물건.

예전에 삼돌 구매 직후 얼마 안 있다가 조카에게 빌려서 하고, 구매할 방법을 찾았으나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아 사지 못하고 있던 물건을 중고로 구입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3. 조카에게 빌려서 하던 그 때 엑박용으로 1, 2편 합본 발매됐던 얼티밋 버전은 저렴하게 구입을 했었다. 그래서 이제 시리즈 완성. (비치 발리볼 외전은 제외. DOAX 2는 있지만 별로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DOAX 1은 삼돌에서 호환이 되지 않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케이스가 조금 지저분했는데, 그렇다고 얘기하니 새 DVD 케이스로 해주시겠다고 하여 나름 깔끔한 버전을 얻었다. 1편 그래픽은 너무 ...그래서 한 번 하고 다시는 꺼내지 않지만(아는 형 말로는 정신 사나와서 게임을 못하겠는.. ), 나머지는 가끔 생각나면 한 번씩 하곤 했는데 조카에게 다시 빌려달라고 하기는 뭣해서 참던 3까지 얻었으니 ...후훗~

헤비레인까지의 공백, 그리고 그 외의 공백을 메꿀 게임들 구비 완료. (사실 어제도 계속 리벤지를 했으니 할 게임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어쌔신2는 (아마도+기대하지 않은 만큼) 1과 비슷한 결말로 끝날 듯 (중고처리)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21 14:21

큰 기대를 걸었던 매스 이펙트 2, 그리고 바이오샥 2로 이어지는 실망작 대열에 열받아 리벤지 하려고(...) ...라기 보다는 쌓인 스트레스에 의해 손이 자동으로 반응했는지 제대로 알아차리기도 전에 번아웃 리벤지 케이스가 손에 들려 있었고, 바이오샥 2와 매스 이펙트 2 하드디스크 설치 파일을 몽땅 지운 자리에 번아웃 파일을 밀어넣었다.

번아웃 리벤지를 한창 할 때 '퍼펙트' 등급을 받지 못한 경주들이 있어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한창 할 때에는 '정말 퍼펙트는 안 될 것 같은데?' 했던 경주들이 하나 둘 퍼펙트로 기록되면서 정말 쌓인 것이 많긴 많았나보다고 생각.

확실히 숨막히는 질주라고 하면 번아웃 파라다이스보다는 리벤지가 훨씬 낫다. 해본지 하도 오래 되서 길은 다 까먹었을테니 '잘하는군' 등급으로 기록되어 있던 버닝 랩들을 하나둘 처리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버닝 랩을 하고 나니 다른 경주들은 그냥 딸려 들어온다.

웬만하면 어떤 레이싱 게임이든 엉덩이가 보이는 시점을 선호하는데, 버닝 랩은 숨막히게 질주하는 가운데 피할 것은 피하고 택할 경로는 택해야 하는 덕택에 조금이라도 더 잘 보기 위해 1인칭 시점으로 하다 보니 3인칭으로 하던 것보다 더 숨이 막혀 달리고 나면 얼굴에 피가 쏠리는 느낌. 한 번 달리고 나면 손에는 땀이 흥건~



어떤 '2분 3초' 금메달 제한 시간인 버닝 랩 경주를 대략 15회 이상 시도하고 시도해 2분 2초 얼마로 통과한 것을 그냥 넘어가기 아까워 동일한 시점으로 만들고 1분씩 녹화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세 조각을 만들어 이어붙여 만든 영상. ... 화질은 정말 안 좋지만 성공한 뒤 기뻤던 것을 되새길 수 있다는 즐거움 하나로...!

그런데 버닝랩이라는 모드가 예전에 할 땐 기억에 참 번거로운 모드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그랬던 것 같고 퍼펙트를 얻지 못한 경주가 반 이상인 것을 보면 확실히..)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른 게임에서 말하는 타임 어택과 비슷한데 번아웃스러운 목표가 시간 제한 외에 더 붙어 있어서 빨리 달리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각종 폭력(+스턴트) 행위에 신경쓰지 않으면 퍼펙트 등급을 얻을 수가 없다. 시간 내에 들어오는 것은 꽤 쉬운 편이지만, 각종 행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잘하는군' 등급으로 끝나 금메달과 합쳐 별 4개. 제대로 하려면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과 그렇지 않은 길을 골고루 선택하고 찾아서 조합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찾는 과정이 재미있다.

도전과제 달성 기록을 보니 마지막으로 얻은 것이 2006년 7월이니 대략 해수로 4년째. 혹시나 해서 멀티 모드에 들어가보니 아직도 사람들이 있고, 기다림없이 곧바로 경주를 할 수 있었다. 예전에 멀티를 별로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게도 월드 랭킹 3만 5천 등. (....) 오늘 새벽에 만난 사람 중에 7만 8천등이 있는 것을 보면 나름 상위라는 얘기인데...;;

(누구는 이제 막 나온 주제에 멀티 한 판 하려면 십수 분에서 수십 분을 기다려야 겨우 되는 것에 비하면.. ...쯥~)

막힌 것이 확 뚫리는 상쾌한 기분~
번아웃 리벤지 = 스트레스 해소(+리벤지)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19 16:23

겨우 몇 백 Km 달렸던 차와 거의 4,900Km(삼돌 4,000+PC 900)를 달린 차가 같을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코너링은 이클립스보다 솔스티스 쪽이 나은 듯. 그래서 기록도 2초 이상 단축.



PC 버전 기록표 찾아보니 다른 사람의 이클립스 최고 기록이 45초, 솔스티스가 42초인 것만 봐도 확실히 최고 속도 하나 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는 것이.. ;; (물론 달렌바흐는 세계 기록이 36초)

할 수 있는 만큼만..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7 16:48

깔끔 경주를 시도하다 2위를 제치던 중 스치는 사고가 발생해 중단할까도 생각해봤다가 거의 끄트머리까지 온 김에 일단 들어가기는 하자고 생각하고 달리던 중 2위가 확실했는데 1위 AI 차량이 막판에 삐끗~ 해주는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PC 버전에서 조금 이상한 증상을 발견했다.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으나 어느 날 갑자기 드라이버 레벨이 리셋되어버렸다. 싱글 레벨은 55, 멀티 레벨은 33까지 갔는데 어제 실행했더니 둘 다 2. 1도 아니고 2...-_-;; 다른 통계 정보는 모두 살아 있고 레벨만 .. 아무튼 이래저래 즐거운(?) 게임.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5 04:22

매스 이펙트 2를 끝내자마자 다시 잡은 더트 2. 간만에 분위기를 조금 바꿔볼까 해서 그동안 애용하던 솔스티스를 잠시 차고(?)에 넣어두고 데모 버전에서 한참 사용했던 이클립스 GT로 유타, 케인 크릭 시도. 지난 번 솔스티스 기록은 프로 등급이고 이클립스는 올스타로 달려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해도 솔스티스로 2분 49초를 낸 적은 없는 것 같으니 뭔가 낫긴 나은 것도 같고..



2분 49초 62. 달렌바흐로는 2분 45초이니 많이 따라잡은 기록.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5 04:16

매스 이펙트 2를 끝내자마자 하드디스크에 설치해놓은 파일을 삭제함과 거의 동시에 재개한 더트 2. 퓨어도 해야 하지만 일단은 더트 2에 손이 먼저 갔다. 이제는 가급적 부딪히지 않고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달리는데 경쟁차들이 있는 경우 와서 부딪혀주니 피하는 재미까지!  (사실 피하는 건 쉽지 않아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어제 저녁 간만에 트럭으로 무사고 경주를 시도하던 중 '아! 결국 안 되는구나!' 싶던 순간이 눈 앞에 다가오는 순간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버텨준(?) 덕택에 무사 통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삼돌에서 작년 10월에 한 번, PC에서 한 번. 다음은 어느 버전으로..;;

Thanks Tanner~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2 18:41

블로그 포스트를 들춰 언제부터 시작했나 봤더니 2009년 5월 22일. 매스터 오브 퍼핏 별 5 만든 것이 6월 12일. 그 외에도 별 5를 만들지 못한 곡이 몇 개 더 있었는데 쑤어싸이덜 텐던시 곡이라든가 하는 것들은 그래도 지난 해 가을 쯤 완성을 했었다. 별 5를 꼭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따로 들지는 않았었는데(너무 어려워서.. 라기 보다는 힘들어서..) 삼돌 메탈리카를 넘기고 PS3 메탈리카를 구입한 친구가 '야~ 그거 5개 했냐?' 친구는 다른 건 하드로 잘도 넘어갔는데 유일하게 그 곡이 미디엄에서도 별 4이었던 것. 문제의 곡은 Disposable Heroes.

어렵다기 보다 힘든 이유..는 업다운 피킹이 안 되서 다운 피킹으로만 버티는데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다다닥 붙어 있는 노트 때문에 대략 2/3까지 가면 힘이 달려 그 뒤는 노트를 알면서도 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그동안 낸 기록은 별 4개와 막대 80% 또는 90% 정도. 잘 가면 90 안 되면 80 또는 그 미만..

갑자기 어제부터 다시 당기기 시작해 기타 히어로 3의 TTFAF 미디엄 별 3을 완성하면서 손을 풀고(...) 오늘 한 번 해볼까.. 해서 '이 손은(오른손) 이제 내 손이 아니라고 생각하자!'고 마음을 먹고 두드렸더니 결국..

친구가 꼬드긴 곡 외에 Fight Fire with Fire도 안 되던 곡 중 하나인데 Disposable Heroes를 별 5 받고 나니 눈에 뵈는 게 없던 탓인지 아무 생각없이 (세 번) 시도해 이것도 미디엄 별 5 완성. ...결국 모든 곡을 미디엄 별 5로 완료.


갖고 있는 버전의 모든 기본 곡들을 별 다섯 개 만들었지만, 3편의 보너스 곡들로는 아직 몇 곡이 불가능 상태. TTFAF도 그 중 하나지만 이건 없는 곡이라 생각하고...도 그 외에 몇 개 더 있다. 노트 구성을 가만 보면 될 것도 같은데 손가락이 꼬여버리는 것이 문제.

FFWF의 경우, 애드립 부분 일부가 머리로는 '아 놓쳤다'고 생각한 것이 손으로는 다 통과가 되는 바람에 세 번째 시도에서 곡이 끝나기 한참 전에 별 5가 된 걸 보면 머리와는 별개로 움직이는 손가락이 다른 곡에서도 가능할 것 같은데...도 안 되는 곡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기타 3 레이닝 블러드 때와 마찬가지로 한참~ 쉬고 나니 안 되던 곡이 되었으니 이제 또 한 두어 달 가량 쉬다가 시도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1/18 03:27

이제 두 시간 남짓? 2009년 다 갔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2009년 내에 즐긴 게임들 중 재미있던 게임과 그렇지 않았던 게임들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주욱 정리해보기로 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발매 시기와는 상관없이 '올해에 실행했던 게임' 기준. 엔딩을 보거나 굳이 엔딩까지 보지 않아도(보기 싫었던) 게임들까지 합치면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대략 56-8개.

2008년과 마찬가지로, 순서없이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게임 15개를 꼽으면:

1.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PC)
2. 콜린 매크레이: 더트 2 (PC / 360)
3.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DS)
4. 배트맨: 아컴 어사일럼 (360)
5.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PS3)
6. 헤일로 워즈 (360)
7. 프로토타입 (360)
8. 여신전생: 페르소나 4 (PS2)
9. 던 오브 워 2 (PC)
10. 기타 히어로: 메탈리카 (360)
11. 총성과 다이아몬드 (PSP)
12. 레고 배트맨 (360)
13. 데몬즈 소울 (PS3)
14. F.E.A.R. 2. (PC)
15. 바이오 해저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Wii)


재미없던 게임 15개:

1. 스톰라이즈 (PS3)
2. 데카 스포르타 (Wii)
3. 프린세스 베이커리 (DS)
4. 페르시아 왕자 (360)
5. 레이스 프로 (360)
6. 쉐도우 컴플렉스 (360 XBLA)
7. 그란 투리스모 (PSP)
8. 레드 팩션: 게릴라 (360)
9. 버철온 마즈 (PS2)
10. 호텔 더스크의 비밀 (DS)
11.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2 (360)
12.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 (360)
13. 보더랜드 (PS3)
14. 헤일로 3: ODST (360)
15. 콜 오브 후아레즈2: 바운드 인 블러드 (PS3)

재미있는 게임 15선에는 들지 못했지만(10개 고르기 어려워 15개로 늘려도 충분하지 않다), 그래도 꽤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이 있으니:

1. FUEL (360)
2. 라쳇 앤 클랭크 1 & 2 (PS3)
3. 토치라이트 (PC)
4. 브로큰 소드 디렉터스 컷 (DS)
5. 인퍼머스 (PS3)
6. 파타퐁 2: 동챠카 (PSP)
7. 킬존 2(PS3)
8. 포르자 모터스포츠 3 (360)


그 중에서 올해 제일 재미있는 게임으로 꼽을 수 있는 게임은 단연!! .... 용시대에는 조금 미안하지만 더트 2!! ... 용시대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더트 2 PC 버전이 도착하고나서 용시대 디스크를 빼고 다시 넣지를 않았으니 더트 2의 파워는 엄청났던 것이다. 오늘 오후에도 조금 했다. ..

그래도 재미있던 게임을 장르별로 구분하면 ...=):

레이싱: 더트 2
RPG: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액션: 언차티드 2
RTS: 헤일로 워즈
FPS: F.E.A.R. 2

아직 엔딩을 보지 않았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으로는:
1. 브루탈 레전드
2. 브리치: 소울 카니발 2 (PSP)

2008년과 마찬가지로 진짜 진짜 재미있던 게임 3개와 진짜 진짜 재미없던 게임 3개를 골라내면:

[진짜 진짜 재미있던 게임 3]

1. 더트 2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3. 데몬즈 소울 (디먼 쏘울) -> 셀 수 없이 죽었어도..


[진짜 진짜 재미없던 게임 3]

1. 스톰라이즈 --> 진정한 최악의 게임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나?" 등급
2. 데카 스포르타
3. 프린세스 베이커리



내년에는 친구에게 빌려줬다 돌려받은 페라리 챌린지라든가 아직 엔딩을 보지 못해 선택받지 못한 브루탈 레전드가 어딘가에 포함될 듯. 모던 워페어 2는 엔딩을 볼 날이 올까 싶어 확신이 서지 않고, 옆에서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1편의 엄청난 충격 덕택에 선뜻 구매하게 되지는 않을 어쌔신 크리드 2라든가 2010년 연초에 구매할 매스 이펙트 2라든가 베요네타 등에 관심을 주고 있는 중.

2010년은 어떻게 흘러가고 막을 내리려는지..


바이바이 2009. 즐거웠떠~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9/12/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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