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본체를 워낙에 재밌게 한 관계로 DLC가 나온다길래 내용을 봤더니 새로운 퀘스트가 있는 섬, 그리고 섬에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집을 제공...한다고 하여 최소한 오블리비언의 집 한 채 덜렁 안겨주는 DLC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어 일단 구입.


1. 처음 DLC를 받아 실행하고 보게된 지도에서 살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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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은 섬인 줄 알았더니 본체에 담긴 맵처럼 몇 개의 지역을 가진,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섬. 집은 과거 요새로 사용했었으나 어떤 이유로 폐허가 됐다는 곳인데(관련 서적을 찾을 수 있어 사정은 진행 중 알 수 있음) 집을 기반으로 한 퀘스트에 DLC 제목에 담긴 데드 켈 관련 일련의 퀘스트, 그리고 그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 퀘스트까지 합치면 20여 개 이상. 세계관 이해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읽을 거리가 되는 책들(세계관 관련으로는 모두 본체에서 얻을 수 있던 것을 그대로 제공한다는 점과 집의 한 켠에 자리잡는 거대한 라이브러리가 그냥 겉모습만 라이브러리라는 점에서는 약간 실망).

방문 가능한 외딴 섬이 아니라 의미가 조금 다르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잡무(..)도 기꺼이 즐겁게 ... 하다 보면 본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


2. 색다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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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괜찮은 평상복이 없어 대신 사용하던 로브에도 괜찮은 디자인 몇 가지 추가. (그 중에는 기본 방어력이 괜찮아서 여행 시에도 입을 수 있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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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페이블레이드도 ...


4. MS 포인트 800에 플레이타임은 ... 이것저것 책 다 읽어보고 두루두루 살펴보고 하다보니 20시간 이상 훌쩍~ (본체의 경우 150시간 정도였으니...) 본편 엔딩을 다 보고 한 것이지만, 만약 중간에 하면 훨씬 더 많은 보너스를 받으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보고 싶기도..



조금 철지난 것이고 구입 시기 문제이기는 하지만 데이어스 엑스 DLC에 이어 레크닝 DLC까지 만족. (DLC로 연속 2회 만족을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3/26 09:41

그간 이리저리 생각할 것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2월 한 달 간 블로그질을 거의 못하고 이제서야...(그러보고니 벌써 말일)

엔딩을 처음 본 건 며칠 전이었는데 ...2회차까지 끝내고 구석구석 책들 찾아 돌아다니다..



1. 한 회차 당 100시간 정도 소요. 첫 엔딩을 봤을 땐 눈에 띄는 사이드 퀘스트를 먼저 진행하면서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했고 두 번째는 스토리 퀘스트에 집중해서 진행을 하고 그동안 얻어놓은 사이드 퀘스트를 나중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두 가지 방식의 차이로 인해 일부 사이드 퀘스트 진행에 약간의 차이가 생긴다는 점이 눈에 띄었지만 아주 큰 차이는 아니었고 진행 과정에서 조금 더 편하게 되느냐 정도.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우나 아주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는 않아 조금 아쉬움. 예를 들면 주인공의 존재 이유라든가 목적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있지만 그에 대한 배경을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아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추측으로 채워넣어야 했다거나 설명이 더 필요한데 그를 보완해주지 않는 부분 등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


2. 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서적과 문서 등을 통해 골고루 때로는 의외의 꼼꼼함을 경험. 설명 중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또 하나의 자물쇠 따기 미니 게임인 디스펠에 대해 해당 세계관에 맞는 설명을 발견했을 때. 그냥 일반적인 자물쇠 따기와는 다르기만 한 미니 게임이 아니라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미니 게임이라는 점에서 신선.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는 항상 볼 수 있는 닭이라든가 판타지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술집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술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 등도 인상적.

책 중에서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낸 것은 데모 초반 어떤 집 책장을 뒤적이다 얻는 책 10권 모으기 퀘스트. 거의 전 지역에 걸쳐 골고루 흩어진 10권을 찾는 것인데 힘겹게 모두 찾고 돌려주기 전에 열어봤다 쓰러짐. RPG에서 이런 유형의 소설을 접하게 됐다는 것 자체도 재미있는 일이었지만, 그 퀘스트를 얻게 되는 장소까지 고려하면 한층 더 재미있는 ...

로어스톤이라고 하는 맵 곳곳에 배치된 물건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그것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로어스톤 뿐 아니라 서적에도 노래 또는 시적인 표현을 담은 것이 많다는 것도 특징. 페이가 대체 왜 그런 일을 하는지는 아직도 파악 불가.

페이가 어떤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로어스톤. 인간과는 달리 더 오랫동안 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잉크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초반에 나오는데(데모에서도 경험 가능) 그런 이유로 서적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 건너가기 전이 전부이고 시리즈 중 일부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후속작 준비는 이미 시작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

물 건너 지역에서도 사람(엘프와 인간)이 살고는 있었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스크롤 등으로 조금 나오기는 하지만 단편적인 이야기일 뿐 세계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수준.


3. 진행을 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민간인 복장이 딱 두 가지라는 점. 부자 동네에 가면 색다른 민간인 복장을 얻을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없어서 결국 그저 돌아다니기만 할 때에는 마법사용 갑옷(...) 중에서 괜찮은 디자인을 가진 것을 골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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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드 퀘스트들이 무척 재미있었다. 다른 RPG에서는 대부분이 그다지 별볼일 없는 내용이다가 간혹 기억에 남을만한 퀘스트를 접하게 되는 반면 레크닝의 사이드 퀘스트는 내용 면에서 상당히 충실해 하나하나를 제대로 경험했다는 느낌이 한층 더 강함. 전쟁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한 퀘스트들이 특히 많이 눈에 띄는데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현실적인 느낌을 주도록 구성한 덕분에 다양한 감정 변화 경험 가능.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지만 '당신 거지야?'로 시작하는 퀘스트와 아들을 군대 보내려는 엄마의 의지가 담긴 퀘스트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듯. '당신 거지야?'로 시작되는 퀘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모든 것을 한꺼번에 얻어버리면 별로 재미가 없고 개별 물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때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진행 방법 면에서의 차이가 있기도 하다는 점에서도 독특한 퀘스트.

게임 속에 나오는 문서나 대화 내용을 잘 보고 듣고 어떤 순서를 정해야 하는 퀘스트도 신선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언급되는 전쟁 관련 가슴아픈 사연들도 즐거운 것은 아니었지만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물론 별다른 기억할만한 내용이 없는 x개 훈련식 퀘스트도 있기는 했으나 비율로 따지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고, 그 중에도 일부는 지루하다 싶은 시점에 뜬금없는 선택 요소가 등장해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는 것들도 있어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드는 구성.



5. NPC와 대화를 하는 도중 NPC의 동작 중에서 일부는 상당히 과장스러운 것도 있지만 때로는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동작에 살짝 웃을 기회. 또한 주인공 캐릭터는 상당히 많은 경우 무표정을 유지하지만 일부 대화 내용에 따라서는 미묘한 표정 변화가 생기기도.. 아주 살짝 미소를 짓는다거나 그보다는 =) 표정에 가까운 웃음을 짓는다거나 몇 단계로 차이가 나는 인상 찌푸리기 등이 연출되는데 보다 보면 무척 귀여움. (귀 큰 종족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귀여워서 1회차도 2회차도 같은 캐릭터를 사용한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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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행 중 가장 큰 불편함은 미니맵. 이동을 하면 적당히 회전을 하는데 직진을 하면 정북향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애매한 각도로 남는데다 목적지를 확연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결국 더 큰 맵을 열어보는 일이 자주 발생. 또 하나는 달리기 버튼(A)이 문을 연다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하는 액션 버튼과 일치해 빨리 달리려고 눌렀는데 뜬금없이 어느 문으로 들어가버린다거나 대화를 시작하게 되는 문제.


7. 첫 진행 중 상당히 의아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2회차 하면서 어느 정도 답을 얻음. 방어구의 방어 수치 계산법. 틀림없이 각 방어구의 수치와 보너스만 보면 더 큰 방어 수치가 나와야 하는데 더 좋은 것 같아서 바꿔보면 수치가 떨어지는 증상.

아이템은 흰색, 녹색, 하늘색, 보라색, 노란색으로 구분되고 흰색은 보너스가 없는 맨땅 아이템이니 제외. 녹색부터 보너스가 추가되는데 녹색, 하늘색, 그리고 보라색과 노란색 아이템의 계산법이 전혀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 녹색은 보너스 적용 범위가 방어구의 기본 방어 수치에만 적용되고, 하늘색은 조금 다르고 보라색부터는 총합에 영향을 미친다는 차이. 예를 들면, 녹색 방어구의 '+20% 아머'는 자체 수치에만 영향을 미치고, 보라색 방어구의 '+20% 아머'는 기본 수치를 모두 합친 총합에 영향. 이렇다 보니 개별 방어구의 방어 수치만 보고 바꾸다 보면 더 올라가야 하는데 오히려 떨어지는 일도. 적용 범위가 다르면 표시 방법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동일하니..난해할 수 밖에..

하늘색 방어구의 계산법은 아직도 이해 불가 중.(녹색보다는 낫고 보라색보다는 아니라는 점은 확실)



그저 모으는 데에만 신경을 썼던 책들을 읽어보는 것으로 막을 내리기로.. (거의 한 달을 썼으니 ...)
무척 만족했으므로 다음 이야기 나오면 당연히 구입.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2/29 04:51

레크닝 사러 갔다가 게임이 없이 얼티밋 마블 대 캡콤을 집어오면서 택배를 부탁했더니 어제 도착. 데모에는 없던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해 게임에 들어가 데모에 있던 구간과 퀘스트를 경험하면서 데모에서는 방문할 수 없던 던전도 가보고... 하다가...


1. 데모에서는 사용해본 적 없는 귀가 큰 종족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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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를 해볼 때도 알았지만 종족의 변화는 단순 보너스 차이 뿐.


2. 인트로 영상도 있지만 새로 등장하는 많은 용어들에 곤란함을 겪기 시작(데모 진행 중에는 내용을 자세하게 들여다보지 않았다. 풀버전에서 신선함을 경험하려고..). 게임 내에 세계관을 정리해보여주는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코덱스같은 것도 없고 해서 인터넷을 뒤적이다 보니 레크닝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계관을 정리한 페이지 발견. 게임을 잠시 중단하고 해당 역사를 살펴보니 초반의 가닥이 어느 정도 잡혔다.

아말러의 역사 @ Reckoning.amalur.com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매뉴얼에도 도입부 진행에도 언급되지 않는): 이 세계관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던 종족은 유일하게 엘프 뿐이었고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던 중 한 인간이 마법서를 읽다 우연히 마법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관계자들은 다른 종족들에서도 그런 능력자를 찾아보니 처음엔 별로 없다가 서서히 늘어나는 수. 뭔가 세계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 놈(Gnome: 이 세계관에 드워프는 없고 비슷한 존재로 놈이 존재)이 Well of Souls(영혼의 우물?) 연구를 시작하기로 결정.

Well of Souls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죽은지 얼마 안되는 시체를 되살려 죽음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인데 문제는 실험용 시체를 구할 길이 막막. 마침 그 시점에 Crystal War 발발. 전장에서 몰래 시체를 빼내 실험을 계속했는데 하는 족족 실패(데모 도입부에도 있던 쌓여 있는 시체가 실험을 통해 죽은 게 아니라 전쟁에서 갖고 와 실험 실패한 결과). 그러다 단 한 명이 살아났는데 그게 주인공. 문제는 살아나기는 했는데 다른 사체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실험체라고 생각을 한다면 다른 실험체가 왜 실패했는지 규명을 할 수 없다는 것. 유일하게 생존했으나 과거의 기억은 홀라당 날아가고 이 세계관에서 세계의 운명을 구성하는 '모든 이들이 모두 갖고 있어야 하는 운명'조차 갖고 있지 않은 존재.

데모에는 없지만(있었어도 본 적은 없음), 운명의 카드 외에 진행 중 취하는 행동에 의해 운명에 왜곡이 발생하는데 이것도 카드로 존재하며 캐릭터 성장 요소 중 하나. (by 매뉴얼 & 초반 진행 중 Twist of Fate라는 카드 획득 가능)

그렇게 자신의 운명을 끼워맞추다 보면 언젠가는 과거에 무엇이었는지 알아내지는 않을까...라며 진행되는 여행.


태초에 존재했다고 생각하는 시대부터 총 10개의 시대를 언급하고 큰 변화의 시작으로 보는 여섯 번째 Age of Arcana가 레크닝의 배경. 나머지 아홉 시대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소개하는 정도이고, 아카나에 대해서는 아홉 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상대적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면 재미있는 내용.

하지만 여기서도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고, 이들은 게임을 통해 알아야 하는데 대화가 핵심. 게임 진행을 위해 선택을 해야 하는 대화도 있지만, 세계관 이해에는 사각 상자가 매우 중요. 매번 같은 대화 주제가 표시되는데 꾸준히 선택하다 보니, 이것이 일종의 코덱스 역할을 한다는 결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것처럼 되어 있으나 이전 사람이 언급하지 않은 것을 다음 사람이 언급해 주욱 나열하면 하나의 코덱스가 될 것 같은 분위기. 즉, 누구도 같은 내용을 반복하지 않는다. (어느 한 곳에 저장이 되면 좋으련만.. 그런 기능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

물론 책도 중요.


3. 데모에서도 구석구석 뒤적여봤다면 찾았을지 모르는 구석에서 자물쇠와는 다른 잠금 장치 발견. 마법으로 잠겨 있고 여는 방법이 다르기는 한데 단순하다면 단순하고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신속한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누르는 식)


4. 게임 케이스를 열고 살짝 놀람. 매뉴얼 아예 없음. 게임을 실행해 Status 항목을 열어보니 그 속에 매뉴얼. 종이 버전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나름 장점.


5. 매뉴얼에 의하면, 인벤토리는 드래곤 에이지처럼 상점에서 백팩을 구입해 공간을 확장하는 방식. ...인데 데모에서도 방문할 수 있는 고하트라고 하는 첫 번째 지역에서 파는 백팩을 보니 자그마치 7천 골드 이상. ... 진행하다 보면 집도 얻을 수 있다고 하고 그 안에 아이템을 보관한다거나 휴식을 취하면 회복된다거나 하는 기능.

인벤토리의 모양새는 드래곤 에이지 2의 그것과 무척 비슷하다.(당연히 쓸데없는 별표는 없음) 다만 모든 쓸데없는 것을 휴지통으로 보내지 않고 파괴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차이. 무기에 넣을 수 있는 보석도 만들 수 있지만 무기도 제작할 수 있는데 재료는 돌아다니면서 줍거나 상점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불필요한 장비를 파괴해서도 재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물약은 4개까지의 재료를 조합할 수 있고 무기나 방어구는 5개까지. 상점 메뉴를 열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각 아이템의 능력치가 좋은지 나쁜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


6. 오! 차크람!!! (차크람이라는 무기를 처음 본 것은 아주 오래된 만화책 크라잉 프리맨에서..) 사용 시 그래픽 효과는 갓 오브 워의 크레이토스가 사용하는 그것과 비슷. 칼보다는 조금 더 적을 떨어뜨린 상태에서 공략할 수 있어 그만큼 여유있는 전투가 가능하면서 화려하다는 특징.

2차 무기로 소지할 수 있는 활은... (데모에서는 그런 기억이 없는데) 적들이 회피...하기에 다른 마법 무기를 섞는 것이 보다 효율적. 사정 거리를 쉽게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불편. 조준은 되는데 화살을 날리고 보면 적 앞에 떨어지는 문제.


7. 데모보다 더 진행을 했는데 데모에서 경험했던 그래픽 결함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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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판타지 RPG에서도 사용하는 많은 소재(& 용어)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특유의 뭔가가 있고 하나하나 알아갈 때의 재미가 무척 좋다.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할수록 '이건 뭐지?' 하던 부분에 대해 긁어주는 내용이 생각보다 신속하게 나오는 편이어서 아주 조금만 참아내면 답답함도 해결해주는 구성이 마음에 드는 중.

대화는 대화대로 충분한 수준(세계관 또는 상황 이해를 위한)으로 많은 편이고, 전투는 아직 많은 스킬을 획득한 것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시각적으로나 속이 후련한 액션도 좋고, 세계관도 흥미롭고... (캐릭터도 은근히 귀엽고..)

삼돌은 당분간 레크닝 디스크를 품고 있어야 할 듯.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2/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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