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엔딩 본 지 꽤 됐으나 안 쓰고 넘어가기엔 조금 그래서...


1. Killer is born


2. 게임 진행하면서 입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 자주 나왔던 말: 애 골병 들겠네.


3. 꽤 재미있게 했다. 특히 전투 부분은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팍팍 들며, 엄폐물을 사용하지만 엄폐 버튼이 따로 없고 전투가 시작되면 엄폐할만한 곳 옆에 있을 때 자동으로 엄폐가 되니 엄폐물을 벗어나고 다시 엄폐하는 것이 무척 신속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게 적들이 공격을 시도하며(화염병을 던진다거나 해서..) 회피 후 타이밍에 맞게 공격을 하게 했다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 외에 적에 도달할 수 있는 다른 경로를 배치한 경우가 많고 배경에 있는 것을 활용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 다채로웠다는 생각.


4. 배경에서 물건을 찾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난감. 처음에는 그저 찾아야 하는 줄 알고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는 것으로 시작된 것이, '보물지도'를 찾으면 맵에 모두 표시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훨씬 더 편해지는 줄 알았더니 높낮이 표시가 없는 맵에 위치만 표시되니 지도에 표시된 뒤부터는 지도 열고 닫고 움직여보고..형식으로 바뀔 뿐. 결국 난감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음. '광산 파괴자(...)'같은 것은 지도에 따로 표시되지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느낌.


5. 스토리도 괜찮았음. 아무 것도 아닌 줄 알았던 GPS 장치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었다는 것에서 살짝 놀라기도. 하나 하나 알아가면서 궁금해지는 부분도 생기고 그에 대한 것을 추측해보기도 하고, 추측한 것이 어느 정도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에도 재미있었고 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채도 재미있었고.

스토리를 모두 말이나 경험하는 것으로 전달한 것은 아니었다는 부분은, 워낙에 툼레이더가 스토리를 플레이 자체에 녹여낸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방법 면에서도 적절했다고 생각.


6. 그러나! 툼레이더라고 할 수는 없는 게임. '라라 크로프트가 액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외전'이라고 한다면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식이라면, 다음 편에 대해서는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 95% 액션 & 슈팅 & 아이템 찾기, 5% 퍼즐같지 않은 퍼즐. 액션과 퍼즐을 적절하게 배분했던 이전 삼부작과 다운로드 판매용으로 나왔던 빛의 수호자 정도는 납득할 수 있고, 시리즈 고유의 특징도 잘 살리면서 액션도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아니다.


7. 첫 느낌 때도 좋았던 '아찔한 표현'은 게임 화면을 통해 경험한 몇 안 되는 아찔함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듯. (상당히 오래된 제다이 나이트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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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소울 리버를 처음 접하면서 툼레이더의 2차원적인 퍼즐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에서 감탄했었다. 우연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교하던 회사가 툼레이더 제작을 넘겨받게 된 것에서 놀랐고, 이어서 네 편의 게임을 통해 신선도 면에서 점차 하향 곡선을 긋던 코어(Core)가 하지 못했던 개선을 했다는 점에서 또 놀랐다. 그랬던 회사가 내놓은 '새' 툼레이더는 까까팜(..) 그 자체.

전투에 들인 정성 중 반, 아니 10%라도 다른 데에 할애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
(그리고... 스완 다이브 어따 팔아먹었어???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3/05/17 22:57

대부분의 스테이지에는 찾아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문서라든가 유물, GPS 장치 등이 공통 사항이라고 한다면 각 스테이지별로 다른 뭔가를 단순히 찾기만 하거나 찾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바닥을 이잡듯 뒤적이고 다녔으나 결국 찾지 못했던 '부싯돌'이라는 것에서 처음 난감함을 경험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단어를 '부싯돌'로 해놓은 것인지 해외 사이트에서 원래 명칭을 찾아보니 'Firestarter'. 부싯돌이라는 의미도 있기는 하지만, 툼레이더에서는 방화범이라는 뜻이 더 맞아 떨어지는 대상.

그 다음에 황당함을 한 번 더 겪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많이 웃었다. 폭탄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 총으로 쐈더니 폭발. 그리고는 화면 하단에 '광산 파괴자'라는 메시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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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었으니 Mine이라는 단어를 '광산'으로 해석한 것인 것 같다는 추측은 했는데 뒤에 붙어 있는 파괴자라는 말이 거슬려 원문을 찾아봤다. 지뢰를 광산으로 해놓은 것도 웃겼는데 원문 발견 후 쓰러짐.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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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 Sweeper = 광산 파괴자.

어감의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번역이 잘 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이런 게 튀어나오니 다른 부분도 다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

윈도우에 오랫동안 기본 게임으로 제공되던 지뢰찾기의 원 제목을 몰랐을 수가 있...나?

저 돌무덤 레이더(...)라는 것도 사실 걸고 넘어져야 할 부분.
뭔가 손으로 끄적끄적 했는데 '돌무덤 레이더'라는 표시. 이것도 궁금해서 찾아봄.
Cairn Raider. 말하자면 Tomb Raider라는 것에 빗댄 일종의 농담인데, 레이더는 그대로 놔두고 앞 단어만 번역해놓으니 이상한 말이 되어버린 상황. 돌무덤 레이더라는 식으로 게임 제목을 풀어 쓰면 무덤 레이더.


Posted by Sexydino
Etc. l 2013/04/29 18:01

발매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입했으나 다른 게임에 밀려 결국. 툼레이더는 갖고 있으면 결국 하게될 게임이라 부담없이 미뤘는데 한 달 이상 넘어갈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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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밌다! 표지를 보면서 '많이 달라졌구나' 하면서도 희한하게, 그리고 오묘하게 남아 있는 라라만의 특징을 보며 게임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했고 많이는 아니고 두 번 정도 개발 초기에 공개됐던 영상도 있어 색다른 진행을 하게 되리라는 예상을 했는데 일단은 만족. 하지만 대만족이 되기에는 초오큼 아쉬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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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을 고수하던 툼레이더에 아주 약간의 오픈월드 특징이 가미됐다. 일종의 월드맵이라는 게 있어 오픈월드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결국 이전 스테이지를 다시 방문하게 해놓은 것이라 실제로 오픈월드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이도록 했다. 맵은 그렇고 능력을 계발하는 RPG 특징 비슷한 것도 추가되어 후반에는 결국 거의(?) 모든 것을 얻게될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선택을 위한 고민을 하게되는 정도. 무기도 업그레이드.


3. 성장의 개념이 들어간 것이 툼레이더 시리즈로 보면 처음이기 때문에 무척 생소하기는 하지만, 라라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듯 아직 제대로 성숙한 라라가 아니기에 어색함은 하면 할수록 사라진다. 표지나 기타 스크린샷의 개별 장면으로는 별로 티가 안 나는데 진행하면서 보면 잔뜩 겁먹은 표정, 안절부절하는 표정,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난감해하는 표정과 기타 행동들이 '아직 어리구나'라는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


4. 장면마다 '정말 애썼구나' 싶을 정도로 멋진 것이 있어 감탄할 기회가 쉬지 않고 일정 간격으로. 특히 거기... 거기... 스포일러가 될테니 말은 못하겠지만 그 아찔함은 ...정말 멋있었다.


5. 그런데, 언급했던 '초오큼' 부족하다는 부분이 문제라면 문제.

1) 우선 오픈월드 형식을 취했다는 것에 다른 문제가 있다. 이전 스테이지를 가게 만들었으면 가야 할 일이 있어야 하고 그만큼 찾을 것을 잔뜩 숨겨놨는데 이게 참 문제다. 틀림없이 도구 부족으로 모든 장소에 가지 못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면 아쉬워 계속 찾아 헤맨다는 점. 그러다보니 전체 진행 속도가 많이 느려진다. 그냥 느려진다기 보다는 지체된다고 해야 할까. 쓸데없이 산만해지는 문제라고 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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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존 툼레이더에도 3개씩의 보물이 각 스테이지에 숨어 있었기에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기는 했으나 겨우 3개 밖에 없고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는 보너스 항목 개념이었기에 두 번째, 세 번째 진행을 하면서 시도하는 정도였으나, 이번 툼레이더에서 찾아야 하는 항목에는 스토리에 대한 것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특히나 얼마 전 인피닛 하면서 스토리 찾아 헤매기에 지쳐있기 때문에 더 지루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시원시원하게 진행하던 레전드 생각하면 무척 안타까운 특징.


2) 두 번째는, 근접전이 너무 과도하다. 게임 극초반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과정에서 정당방위로 행한 그것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경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울 수 있는 근접전 기술. 기술로 보면 이건 살인 전문가스럽다. 그리고 처음 얻는 도끼라 부르는 곡괭이를 이용하니 상상만 해도 무슨 뜻인지는 누구나 알아챌 수 있을 듯. 처음 배운 직후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정을 집어넣은 것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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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형식으로만 보면 앨런 웨이크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 근접전은 레전드가 제일 좋았다. 특히 호랑이 상대로..


3) 세 번째로 밀리기는 했으나 툼레이더 팬으로써 가장 안타까운 것은 '퍼즐이 없다'. 길찾기, 아이템 찾기, 캐릭터 성장, 아이템 업그레이드, 전투...가 내용의 99%. 물론 끝까지 진행한 것은 아니기에 끝까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서 중반 직전 정도까지 없던 것이 후반에 무더기로 나올 가능성은 없으리라 예상. 툼레이더 시리즈에서 퍼즐은 보너스 요소가 아니라 진행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없다.

99%라고 한 이유는 무덤이라고 해서(게임 제목이 툼레이더니까 무덤이라는 명칭을 직접 사용해도 스포일러는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뭔가를 찾기 위한 뭔가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여기에 아주 약간의 미미한 퍼즐이 있기는 한데 퍼즐처럼 생겼으니 1% 있다고 칠 수는 있으나 제대로 퍼즐이라고는 못 하겠다.


6. 어떤 급박한 상황이 되면 스틱을 좌우로 마구 흔들다가 버튼을 누르라는 표시가 나오는데 보고 '뭐구나' 인식하고 누르면 늦음. 그래서 많이 죽음. 한 번 죽고 기억하고 있다가 떴다 하면 눌러야 생존. 보통 난이도인데 이 정도면 ...


7. 툼레이더 하면서 헤드샷에 신경을 쓰게될 날이 올 줄은...


8. 신중하게 생각한다 하여 집중하면 주변이 모두 흑백으로 바뀌면서 아이템이라든가 기어오를 수 있는 곳이 번뜩이게 만들어 찾기 쉽게 해주는 특징이 새로 생겼는데 다른 게임에서도 몇 번 본 기억은 있으나 조금 다른 것이 집중하는 것이기에 움직이지 않으면 흑백 상태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찬찬히 주변을 탐색할 수 있다는 정도. 하지만 몇몇 아이템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임. 누군가 떨어뜨린 것 같다고 하는 GPS 장치가 특히..


9. 초반에 배고파서 먹을 것을 찾아야 한다며 사냥을 시작하길래 배고픔에 대한 설정도 있나 했더니 다행히 없고 단순히 아이템 업그레이드용 재료와 경험치 얻기용. 사냥 대상은 큼직한 사슴부터 그보다 작은 토끼, 잠시 바닥에 착륙한 새들과 쉴새없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닭과 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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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통나무같은 가느다란 발판을 지나갈 때 균형 잡기라는 개념이 없어서 부담스럽지 않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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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다. 길찾기라든가 라라의 다양한 표정, 급변하는 다채로운 상황, 예기치 못한 사건 등이 어우러져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기에 게임 자체의 구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하지만, 스토리를 찾아야 하고 퍼즐이 없어 '툼레이더'를 진행한다는 느낌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대목. 바꿔 말하면 '툼레이더'라는 제목과 라라가 등장하는 새 액션 게임...이랄까?

레전드부터 애니버서리에 언더월드, 그리고 다운로드 게임 빛의 수호자까지 툼레이더를 조금 더 신세대 개념으로 잘 풀어내는 것 같던, 그래서 믿음직스러웠던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였는데, 이번에는 감점.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3/04/26 15:26

1996년 10월 처음 툼레이더가 세상에 나온지 이번 달로 딱 15년. 그래서 현재의 개발사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에서 15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했다.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모두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먼 곳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저 그림의 떡. 유일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온라인 전시회.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와 관련된 다양한 아트웍을 10월 한 달 동안 일정 시차를 두고 조금씩 오픈해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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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 Raider 15-Year Celebration @ Hiptic

현재 오픈되어 있는 첫 아트웍 묶음은 툼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만화를 그린 앤디 파크(Andy Park)의 라라 크로프트 그림들. 중간중간 어떤 이미지가 공개될 지 알 수 없으나 확실히 알려져 있는 건 전시회의 마지막은 라라 크로프트를 처음 만들어낸 토비 가드의 이미지가 될 것이라는 사실.

해외에서 열리는 행사로는 10월 14일 뉴욕에서 열리는 코미콘(Comicon)에서 아트웍 디자이너 사인회, The Nerd Machine이라는 기묘한 쇼핑몰을 통해 티셔츠라든가 포스터를 판매할 계획 등(현재는 가봐도 아무 것도 없고 아마도 코미콘 행사에 맞춰 개시할 듯).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모두 Child's Play 자선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툼레이더 만화책 시리즈를 사본 적은 없지만 4편이 발매되던 때 은색 찬란한 박스가 인상적인 밀레니엄 에디션 속에 만화책 첫 편 프리뷰 에디션이라는 얇은 책자가 포함되어 있어 조금 접할 기회는 있었고,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모습이었기에 거부감도 있던 기억. 하지만 보다보니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언젠가 한 번 사볼까..했다가 구매까지는 가지 않고 잊혀졌던... 프리뷰 에디션을 꺼내 표지와 초반 페이지를 찰칵찰칵~ (앤디 파크 그림이기는 한데 전시회에 공개된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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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툼레이더는 당연히 코어 디자인이 만들 줄 알았는데..
우연인지... 원 제작사의 이니셜과 새 제작사의 이니셜이 동일.. CD ...
(Core Design vs. Crystal Dynamics)

...그나저나 벌써 15년이라니... 세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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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s Play는 2003년부터 시작됐다는 '병든 아이들에게 놀거리 제공'이라는 모토 하에 기금을 모집해 전세계 60개 이상의 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들에게 장난감이라든가 게임을 제공하는 비상업적 자선 단체와 그 활동의 제목.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1/10/06 04:07

국내 삼돌 닷컴을 통해 배포된 써머 오브 아케이드 발매 예정 시계에는 틀림없이 있던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게임이 정작 발매 당일에는 국내에 발매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부랴부랴 플레이아시아를 방문해 북미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구입해 북미 계정으로 들어가 구매. 다운을 받으려는데 게임의 용량이 자그마치 2.02GB. 오늘은 일찍 자야하는 관계로 많이는 해볼 수 없었고 대략 몇 가지 퍼즐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던 시점에 끌 수 밖에 없었다.


1. 쿼터뷰 시점으로 자그마한 라라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진행하는데 동작들이 워낙에 낯익어서 그런지 눈으로는 작은 라라의 움직임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속에는 큰 화면으로 대체되는 신기한 경험. 말하자면, 헤일로 워즈를 진행하며 쬐끄만 스파르탄이 코버넌트의 탱크에 올라타 뚜껑을 뜯어내는 장면을 보며 헤일로를 떠올리는 것과 비슷한 증상.


2. 멀리서 보기 때문인지 조작 체계가 조금 다르다. 쉽게 사방을 조준할 수 있도록 우측 스틱을 움직이는대로 곧바로 조준, 조준 상태에서 좌측 스틱을 움직이면 평행 이동, 우측 트리거로 사격. 초반부터 어떤 신전을 지키던 수호자가 부활하게 되고, 그가 건네준 창을 이용할 수 있는데 창으로 공격하는 것도 같은 방식. 창은 큰 화면 툼레이더에서도 경험할 수 있던 발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약간의 퍼즐도 포함.


3. 진행하다 보면 어떤 특별한 아이템을 얻는데, 라라의 속성에 영향을 미친다. 처음 얻는 것은 공격력 상승, 방어력 감소..가 함께 붙어 있는 것이고 최고 두 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나온다. 전체 개수는 16개 정도인 듯.


4. 협동 모드 멀티플레이는 별도의 메뉴로 되어 있지만, 오프라인 멀티 밖에 되지 않아 들어가보지 않았다. 다른 패드를 켜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일이지만 일찍 자야 하는 상황이기에 일단은 통과~


5. 컷씬은 만화책같은 그림으로 진행되는 부분과 게임 그래픽을 이용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고, 게임 그래픽을 이용하는 경우 확대된 라라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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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라라의 점프라든가 구르기 등이 시원시원하다. 오히려 큰 화면 라라보다 더 큰 움직임을 보이는 듯. 덕분에 액션을 취할 때 속이 후련해진다. 아래로 내려오는 동작을 하는 경우 레전드부터 시작된 모서리 자동 잡기 등이 기본 작동.


7. 체크포인트 지날 때 들리는 소리도 띵~ 하는 레전드 이후 사운드 그대로 사용. 목소리도 비슷한 것 같고, 아무튼 큰 화면 버전을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는 기분.


8. 초반이라 그런지 그다지 난해한 퍼즐은 없었으나, 이 부분은 더 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으므로 차후 소감문을 통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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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거나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이 '그냥 툼레이더구만!'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잘 만든 게임. 듣자하니 첫 DLC는 언제 공개될 지 알 수 없으나 첫 30일 간은 무료로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않도록 귀를 기울여야 할 듯. 하지만 30일이라는 것이 게임 발매일 기준 30일이라는 얘기인지 아니면 DLC 발매일 기준이라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저 나올 때 얻으면 될 듯.


그나저나. .. 진짜 정발 계획은 물건너 간 것인지 궁금~
(그렇다면 시계로 사기를 쳤다는 것이 되는데 ...)


Update: 이상한 점 발견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모든 항목에 대한 정보를 일러주는 메이저넬슨의 사이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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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e: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 MajorNelson

메이저 넬슨 페이지에 발매 정보가 올라오면 항상 발매 지역과 미발매 지역 대한 정보가 올라오는데, 여태까지 한 번도 '발매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발매 지역에 변경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잘못된 정보를 일러주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모든 라이브 지역'이라고 하니 한국 정발이 정상일 것 같은데.. 아직도 무소식.

허...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8/19 01:07

대략 한 달 전 쯤, 라라 크로프트와 가디언 오브 라이트 게임의 삼돌 버전이 PS3나 PC 버전에 비해 한 달 먼저 발매된다는 얘기가 나온 적이 있다. 삼돌 버전은 8월 18일에 발매되고, 다른 버전은 그로부터 한 달 뒤에 발매된다는 소식이었는데, 나머지 버전은 정확히 한 달 뒤가 아니라 한 달 열흘 정도 뒤인 9월 28일 발매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누가 먼저 발매되고 누가 나중에 발매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버전의 완성은 9월 28일에 이루어진다는 사실.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will not have ... @ Joystiq

8월 18일 XBLA로 발매되는 라라크로프트는 오프라인 협동 멀티만 지원하며, 원래 계획되어 있던 온라인 협동 모드는 PC와 PSN이 발매되는 9월 28일에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처음 XBLA 버전이 한 달 먼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엔 '나머지가 연기'로 들렸으나, 사실은 삼돌 버전을 상당히 앞당겨 발매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물론 협동 모드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면 그만큼 일찍 얻을 수 있는 버전으로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결국에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가 9월 말이라는 이야기. 온라인 협동 모드 외에 온라인 순위표라든가 음성 채팅 지원 등도 9월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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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VG247에 의하면, 새 라라 크로프트 게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DLC는 올 연말까지 5개로, 이를 통해 새로운 퍼즐, 새로운 전투 방식, 새로운 탐험 요소 등을 제공할 예정. 다섯 개의 DLC 중 하나는 지금은 공개할 수 없지만, 게이머들이 놀랄만한 '다른 게임의 잘 알려진 캐릭터'를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제공할 예정이라고도. ...현재는 스퀘어에닉스가 주인이니 추가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져 추측은 어려운 상황. DLC는 모든 플랫폼 버전을 위해 각각의 경로로 발매.

(...비슷한 퍼즐을 사용한 적이 있는 라...라지엘... 이라면 군소리 없이 구매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8/07 15:51

툼레이더 9인줄 알았다가, 바로 다음날 다운로드 버전인 것으로 확인이 됐지만 이러저러 까먹기도 하고 해서 포스팅을 못했던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는 XBLA, PSN, 그리고 PC로 발매되지만 삼돌에 4주 먼저 발매된다. 즉, 요즘 흔히들 사용하는 기간 한정 독점인데 크기가 작아서인지 4주 삼돌 독점 타이틀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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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XBLA 버전임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서 그렇게 계약을 갱신했기 때문이라는데, 요즘 삼돌을 켰다 하면 곧바로 보게 되는 Summer of Arcade 이벤트가 꽤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손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삼돌 버전 라라 크로프트는 8월 18일 발매되고, PC와 PSN 버전은 9월 15일로 확정됐다. 원래는 모든 버전이 8월 중에 발매되는 것으로 되어 있던 일정이어서 나머지 버전은 4주 연기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가격은 1200포인트 (...비싸지만.. 피할 수 없는 타이틀이므로... ;;; )


툼레이더 9가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이리저리 뒤적거리다 보니 여러가지 사정으로 포스팅과 웹을 둘러볼 여유가 없던 6월 말 툼레이더 9에 대한 소문이 나왔었다는 것을 찾았다. (!!) 소문이기는 하지만 내용에 의하면, '새 툼레이더는 2011년 크리스마스 시즌" 설. 출처는 유출된 어떤 문건이라는데 내용에는 새 툼레이더 관련 이미지도 한 장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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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라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핵심. ...

조금 마음에 안 들지만... 라라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쇄신할 시기가 되기는 했다고 생각 중..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7/19 13:27

어제 한 웹 사이트에서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와 툼레이더 뿐 아니라 그 외 여러가지 사항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등록했지만, 새로운 툼레이더에 대해 한 마디도 없다가 오늘 갑작스레 아홉 번째 버전이 공식 발표됐다. 물론 발표를 한 주체는 제작사가 아니라 유통사인 스퀘어 에닉스 유럽.

그런데 이번에는 제목에서 '툼레이더'가 제외됐다. 제목은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발매 시기는 일단 올해 말로 잡혀 있다는 정보까지만 공개되고 그 외에 발매 플랫폼이라든가 기타 세부 내역 언급은 전혀 없다. 다만, 3월 9일부터 열리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행사를 통해 제한적으로 일부에게만 보여주겠다고. ...

툼레이더라는 제목을 버리고 라라 크로프트를 제목으로 해서 이어갈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공식 웹 사이트도 문을 열기는 했지만, GDC에서 제한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한 만큼 별다른 내용은 없고 TDU2 사이트가 그랬던 것처럼 이메일 주소만 접수 중. 발표 내용에 의하면, 제작사인 크리스탈 다이내믹스 왈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공식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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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라는 제목이 언더월드로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여덟 번째 버전까지의 데이터를 한데 모아 책으로 만들어 판매한 것 같은 느낌... ...

제목이야 어떻든 상관은 없지만 뭔가 살짝 서운하다. (그나저나 Angel of Darkness의 복수작인가? 제목이 정반대..)

'올해는 그냥 넘어가려나' 내지는 '다음 버전은 언제쯤 나오려나' 했던 게임 두 개가 연속으로 쏟아져버리니 한 편으로는 눈이 번쩍 뜨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혹시 내일은...'이라는 기대감까지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05 03:41

항상 하는 메일함 확인 중 다른 툼레이더 뉴스레터와는 달리 에이도스가 보냈다거나 툼레이더가 보냈다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탈 다이내믹스가 보낸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새 툼레이더 게임이 아니라 툼레이더 1편 제작 전부터 라라 크로프트 디자이너 토비 가드가 만들었던 다양한 샘플 스케치부터 시작해 가장 최근의 버전 언더월드까지 툼레이더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냈다는 한정판 책. The Art of Tomb Raid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척 보기에도 지금까지 나온 툼레이더 관련 책자에 비해 두께가 상당해 보여 소개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총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 권 합쳐서 568페이지. 1권은 오리지널 툼레이더부터 엔젤 오브 다크니스까지(모든 코어 디자인 버전들), 2권은 레전드에서 언더월드까지(모든 크리스탈 다이내믹스 버전들) 담고 있으며 미공개 컨셉 아트, 스토리보드 등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설명.

정확히 2천 개만 판매할 계획이라는데, 문제는 가격. ...$110. 풀컬러에 568페이지이니 납득은 가지만 너무 비싼 것은 확실하므로 엄청난 고민 중. -_-;; (설명에 해외 배송은 USPS로만 하며 배송은 3월 1일부터)

The Art of Tomb Raider Pre-Order 페이지


한정판이어서 그런지 아마존 등 다른 매장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책.
"팬이라면 사야돼!!"는 절대 아니지만 놓치고 나면 후회할 것 같은 책. -_-;;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2/07 00:11

나온지 한참 됐는데 이제서야 끝을 봤다. ...


1. 언더월드 발매와 함께 존재를 알렸던 두 개의 DLC. 한 개는 Beneath the Ashes로 잿더미가 된 라라네 집 지하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Lara's Shadow로 나틀라가 만들어낸 라라의 도플갱어 이야기. 두 DLC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언더월드와도 상관이 있는데다 언더월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역할로서 존재하는 것이었다.

Beneath the Ashes는 처음에는 별로 상관이 없는 듯 하다가 끝날 무렵 상관이 있다는 힌트를 주고 그 힌트에 대한 설명과 언더월드의 최종적으로 마무리짓는 역할을 Lara's Shadow가 한다. 언더월드의 끝이 이렇게라도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은 기쁜 일이지만 DLC의 힘을 빌어 했다는 것은 언더월드만 즐긴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껄끄러운 일이기도 하다.

확실히 다음 툼레이더에서 xxx는 더 이상 볼 일이 없을 듯. 하지만... xxx는?


2. 두 DLC 모두 언더월드 본편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Beneath the Ashes가 언더월드의 이동 퍼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고, 라라의 그림자는 Beneath the Ashes의 이동 퍼즐 난이도를 그대로 갖고 오면서 라라의 그림자가 갖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활용해야 하는 더욱 골때린 시간차 퍼즐까지 추가되어 그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높다. 잿더미 아래에서는 두 번 엔딩 봤는데 라라 그림자는 한 번 깨고 나니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정도. 이동 퍼즐은 할만한데 시간차 퍼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3. 잿더미 아래에서는 난이도 문제만 아니면 언더월드의 그것과 많이 비슷한 양상이지만, 라라 그림자에서는 도플갱어로 진행하는 동안 라라로는 경험할 수 없던 고속 이동과 전투 액션이 색다른 맛을 준다.


4. 두 DLC의 컷씬에서 훨씬 더 강렬한 라라의 포스를 느꼈다. ... 라라 그림자의 표정 포스도...


언더월드를 했다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DLC. (삼돌 독점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_-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9/10/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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