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지난 여름 누나랑 19곰 테드를 보고 술을 한 잔 하고 있는 와중에 뜬금없이 애니팡 얘기가 나왔고, 누나 전화기로는 안 되니 내것으로 해보자고 하여 술먹다 시작된 애니팡. 이런 비주얼드류의 퍼즐 게임은 계속 해왔던 터라(주 키퍼, 주얼 퀘스트 등)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아니하고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그로부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던 아이템 개념이 추가됐고 동시에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문제였고 제일 난감했다.

열심히 없애다 보면 상단에 있는 막대가 가득 채워지고 폭탄이 잠에서 깨어나 게임판으로 떨어지는데 떨어질 때마다 꼭 연결이 될 수 있는 블럭 위에 떨어지는 것이 불만이었으나 그 날 이후 마지막 하나 남은 움직임이 봉쇄당하는 문제로 이어져 기분을 상하게 만들곤 했다. 그래도 여태까지는... 그렇게 폭탄이 최소 1개라도 떨어지면 발생하는 문제여서 폭탄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곤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시작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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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으로 기회가 사라진 정황도 사진으로 몇 번 찍고 싶었지만 게임 화면을 보이는 상태로 멈출 수 없고 몇 초 안 남은 상황에서 그렇게 되어 그냥 넘어갔는데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되어버리니 여유롭게 사진 몇 장..찍고 그 중 조금 깔끔하게 나온 것을 선택.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 외에 아이템 기능이 추가된 이후 못해도 나오던 일정 수준의 점수가 대폭 하락하게 된 문제(콤보 간격 시차 축소), 동물 블럭이 겹치는 증상 등이 번갈아 나오면서 초반 몇 개월 간의 즐거움은 점점 수그러들고 있는 중. 블럭 겹침 증상의 최악은 일반 동물과 폭탄이 겹치는 상황. 이렇게 되면 '라스트 팡' 시 십중팔구 무한 루프로 돌입하는 문제로 이어짐.

고득점을 노리고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할 때마다 문제가 없어야지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기분이 상하게 되고 결국 퇴출. 그래도 몇 개월 간 즐거웠어서 기억에는 남을 듯.




Posted by Sexydino
GaMobile l 2012/12/20 00:05

인디 게임... 스팀에서 9.99
퍼즐이라길래...


1. 아주 대단한 박사 Dr.X는 미래의 생활을 꿈꾸며 각종 로봇을 발명해내고 세상을 바꾸기에 이르렀으나 기업에서는 박사를 내쫓아버리고 모든 이익을 얻는 사태로 이어짐. 박사는 자신이 만든 발명품들을 뽀사기 위해 TOM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이러스를 만들었고, 바이러스를 움직여 기계 속 서킷을 망가뜨리는 퍼즐 시작. TOM이라는 이름을 대문자로 써서 무슨 의미가 있는 약칭인 줄 알았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Tomorrow의 맨 앞 세 글자를 따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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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드가 있고 그 속에 서킷 조각들. 그리드 상에서만 움직이고 돌리고자 하는 서킷 조각 주위를 버튼 누르고 시계 방향 또는 반 시계 방향으로 움직여 서킷 조각 회전. 화면 상의 모든 서킷 조각이 서로 연결되어 녹색으로 변하면 완성. 기본은 단순하고 쉬워보이지만 머지 않아 다양한 방해 요소 서서히 추가되기 시작하면서 타이밍에 맞게 피해 움직이거나 뭔지 알아보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각 스테이지에서 금메달을 따려면 매우 신속 정확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재시도의 기회도.


3. '서킷'이 나오는 퍼즐..이라고만 하면 다른 많은 퍼즐 게임에서도 경험한 바 있지만, 조금 색다르게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그런 결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퍼즐을 완료하고 나서도 뭔가 덜 된 것 같은 기분. 다른 예로 들면, 파이프드림에서 서로 연결되지 않은 파이프가 있어도 게임에서 '완료'라고 하면 '완료'인 줄 알아야 하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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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메달의 조건이 단순히 시간이기 때문에 완성된 퍼즐의 해답을 기억하고 그대로 빨리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 아쉬움. 물론 점점 더 복잡해지면 외우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반복하게 되는데 하다 보면 '금메달 꼭 따야 돼?' 이런 생각이 들고 결국 머지 않아 은메달이건 동메달이건 신경쓰지 않게 되는 문제.


다행스럽게도 스팀에 데모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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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무척 좋아하고 물불 안 가린다면 해볼만한 게임...이지만 3번 문제에 대한 것이 심하게 껄끄럽다면 ...데모만으로 '이런 게임도 있구나' 정도로 경험 상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멀티 모드도 있지만 통과~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10/02 17:01

포털 퍼즐을 만들었다는 킴 스위프트(Kim Swift)가 밸브에서 나와 작은 인디 개발사 에어타이트로 이적해 만든 새 1인칭 퍼즐 게임 퀀텀 커넌드럼(Quantum Conundrum). 게임 소개 영상이 나왔을 때 소개와는 조금 다르게 멀쩡하게 있는 삼촌이 이것저것 두런두런 말을 해주는(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목소리) 형식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퍼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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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DS(Interdimensional Shift Device)라고 하는 차원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바꾸는 장갑을 끼고 주변 사물에 어떤 변화를 가해 풀어나가는 1인칭 퍼즐 게임. 시작은 장갑을 얻기 위해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그저 이동하기만 하는 것으로 시작. 그런 약간의 이동을 경계로 새로운 퍼즐이 담긴 방과 방을 이동하며 진행하는 덕분에 전반적인 진행은 '물흐르듯'의 느낌.


2. 처음에는 소개 영상에도 나왔던 10배 가볍게 해주는 기능을 얻어 일반 상태에서는 들고 다닐 수 없는 물체를 깃털처럼 가볍게 만들어 들고 다닐 수 있게 되는 것을 이용한 퍼즐. 그 다음에는 10배 무겁게 만드는 기능을 이용한 퍼즐, 그리고 두 가지가 뒤섞인 퍼즐..등의 방식으로 계속 이동하고 풀고 이동하고 푸는데, 진행 과정은 '물흐르듯'이지만 퍼즐의 수준은 두 가지가 뒤섞이는 부분부터 난이도 상승.

처음에는 설렁설렁 편한 마음으로 방에서 방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만 두 가지를 혼합한 부분부터는 이동 속도가 현저하게 저하되기 시작. 아직 두 가지 ...뭔지 모를 차원 변경 기능이 기다리고 있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정말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 같은 느낌.


3. 그래픽은 전반적으로 심심한 느낌이 들면서도 고전 어드벤쳐 분위기를 가진 채색과 색감이 있어 편안한 느낌. 간간히 보게 되는 재미있는 벽에 걸린 그림이라든가 그에 대한 설명 등 심심치 않게 해주는 요소. 스탯 정보에 의하면 스테이지는 총 51개라는데, 아직 1/3 지점에서 헤매고 있는 중.


4. 퍼즐은 포털을 만든 사람이라 그런지 포털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구석이 많다. 포털을 이용해 뚫고 들어가는 것이 없을 뿐 여러가지 물리 법칙을 이용한 퍼즐이라는 점도 그렇고 사용하는 도구가 되는 사물이 무거운 것은 작은 정육면체에 가까운 금고, 가벼운 것은 비슷한 모양의 종이 박스이기에 큐브를 이용하는 느낌도.

포털에서도 특정 타이밍에 포털을 만들어야 하는 타이밍 퍼즐이 있고 여기에도. 하지만 타이밍을 위해 포털을 한 번 두 번 만들던 것과는 달리 단시간 내에 여러 동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조작 면에서 살짝 복잡해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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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루하다~ ..거나 억지스럽다~ 거나 ..하는 것이 없는 퍼즐들이어서 만족스러운 진행. 퍼즐을 좋아한다면 해볼만한 게임.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7/21 21:50

비주얼드 3에 포함된 모드 중 제일 늦게 맛들여 아직도 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마인. 더 깊이 들어가보자는 욕심이 식을 틈이 없었으나 520미터에서 80미터를 추가하기까지 2개월이 지난 것처럼 600미터에서 또 2개월이 흘렀으나 별반 진전이 없는 상황. 그러다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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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에 40미터를 더 내려가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두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길까 했지만 뭔가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 그냥 놔둘까 말까를 고민하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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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미터!

순위로만 보면 예전 640미터 기록냈을 때와 비슷하지만 720미터는 다른 의미가 있어 뜻깊은 기록.
520미터를 기록한 당시 1위 기록이 720미터였으니까...

지금은 1,000미터 이상도 눈에 띄지만...암튼..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2/04/01 14:48

GDC 기념 IGN 프라임 인디 게임 선물 두 번째.. Q.U.B.E. 올해 초에 발매됐으니 꽤나 따끈따끈한 선물. 스크린샷은 몇 번 본 적이 있어 대충 어떤 스타일의 게임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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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두 손으로 배경에 있는 또는 배경에 집어넣을 수 있는 큐브형 장치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 게임. 분위기가 희여멀건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전체 진행에서 포털의 분위기 약간. 포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당연히 퍼즐 해결 방식은 다른데 난이도는 중간 정도. 최후반으로 넘어가면 살짝 난해해지고 맨 마지막 퍼즐이 조금 어거지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무난한 수준.


2.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동안에는 무척 쉽고(섹터 3 완료까지 30여 분) 중반에서 후반 도달까지 중간 정도인데다 구역의 수는 7개 밖에 없어(한 구역 당 몇 개의 퍼즐 포함) 플레이타임은 그다지 길지 않다. 퍼즐이라는 것에 익숙하다면 넉넉잡고 5시간. 퍼즐을 조금 어려워한다면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실제로 5시간이 안 걸렸다.


3. 깔끔한 그래픽. 배경 음악이 없어(있었나? 가물가물...없던 것 같은데..) 조금 밋밋.


4. 스토리도 없고...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고 뭔가가 있긴 있는데 딱히 스토리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그런..)


5. 커서를 블럭 위에 올리고 좌측 버튼은 돌출, 우측 버튼은 밀어넣기라는 기본 조작 만으로 진행하는데 포인터가 블럭에 제대로 올라간 것처럼 보여도 그렇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는 면이 없지 않아 초반에 조작 실수가 몇 번.


6. 제목은 큐브(물론 그 의미는 아니고 Quick Understanding of Block Extrusion: 블럭 돌출의 빠른 이해?)라지만 공이 등장하는 것에서는 조금 색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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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E 데모 @ 스팀


퍼즐 해결이라는 점에서는 괜찮은 게임이지만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아 14.99는 조금 과한 느낌. 절반 정도로 할인된다면 해볼만한 게임.

(시작해서 그대로 엔딩까지 가본 흔치 않은 경험)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3/08 20:45

IGN 프라임에서 날아온 두 번째 인디 게임 선물. 로샤드(Rochard). 처음엔 제목을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난감했는데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공의 이름을 부를 때 존 로샤드라고 하여 로샤드. 9.99달러에 판매 중인 게임.


1. 하프라이프 2에서 선보인 그래비티 건과 비슷한 물건을 이용해 물건을 잡고 던지거나 놓거나 하며 진행하는 횡스크롤 퍼즐 게임. 단순히 퍼즐에 그치지 않고 적이라는 개념이 있어 그들을 공격하고 물리칠 방법도 생각해야 하며, 손에 들고 사용하는 물건만 중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있는 주변 상황의 중력을 조절해 일반 중력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는 무거운 물건을 조작하거나 더 멀리 점프하거나 하는 등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할 것이 점차 많아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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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임을 시작하면 인트로 영상과 주인공 존이 처한 상황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이어지는데 이때 나오는 음악이 무척 좋다. 약간은 서던락 분위기도 나는 것이..


유튜브에서 찾은 영상의 덧글에도 있듯 '사운드트랙이 좋아서 게임을 샀다'는 사람들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보여 혹시나 해서 스팀 제품 페이지를 열어봤더니 사운드트랙을 포함한 버전을 14.99달러에 판매 중. 유튜브에서 찾아 들을 수 있으니 굳이 살 필요는 없을 듯 하지만..


3. 우주에서 터비니엄이라는 것을 찾기 위해 일종의 광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던 존 로샤드는 처음 터비니엄을 찾은지 4년동안 찾지 못해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가운데 그렇게 4년이 지난 어느날 어떤 물건을 찾아내면서 더 악화된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모험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4. 무척 깔끔한 그래픽에 적당한 퍼즐.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답이 보이는 정도의 퍼즐이 지속되고 있어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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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는 데모도 제공.

Rochard @ Steam


지난 해 여름만 해도 내년에는 IGN 유료 서비스를 정리할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예전에는 D2D에 파일플래닛까지 연계되어 사용할 일이 있어서 신청을 하고 활용을 했지만 특히 작년부터는 활용도가 많이 낮아진 이유도 있고 해서) 프라임 덕분에 평소 신경쓰지 못하던 인디 게임을 접할 기회가 심심치 않게 생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 한 번 더 연장하기로.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2/04 16:06

안드로이드 마켓에 '미스터리 아일랜드 하름신의 저주'라는 한국말 제목으로도 찾을 수 있는 게임. 하지만 제목과는 달리 한국말 자막은 없고 영문.


1. 엄밀히 따지면 숨은 그림 조각 찾기. 보기 목록에는 완성된 물건의 모습이 있지만 배경 그림 속에는 그 그림을 구성하는 조각들이 곳곳에 배치. 몇 개의 조각을 찾아 물건을 완성하면 해당 물건은 인벤토리로 들어가 그림 속 어딘가에 배치하는 것까지 처리해야 진행되는 게임. 하지만 일부 레벨에는 인벤토리에 있는 물건과는 상관없이 배경에 있는 물건을 이용한 퍼즐을 진행해야 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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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음에는 화면 확대가 없는 줄 알았다. 다른 많은 게임들에서 사용하는 두 개의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방법을 사용해봤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어 아래/위로 스크롤하는 것으로 진행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인벤토리의 물건을 화면에 배치하려다 어떻게 조작하니 확대. (엉?) 되긴 됐는데 헬프를 열어봐도 없고 튜터리얼 과정에도 나오지 않아 잠시 방법 찾기에 돌입. 화면의 어느 부분을 마우스 더블클릭하듯 톡톡 두드리면 확대, 확대된 상태에서 다시 두 번 두드리면 축소...인데 화면의 모든 부분에서 되는 것은 아니라서 애매함. 확실히 있기는 있음.


3. 다른 게임들처럼 일정 레벨을 진행하면 구입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여기에 또 하나의 옵션 Earn이 존재. 뭔가 해서 눌러봤더니 다른 게임 홍보용. 다른 무료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을 하고 나면 추가 스테이지를 할 수 있다고 하여 해봤더니 진짜 그렇게 됐다. 두 개의 게임 중 하나는 한국 내 사용자는 받을 수 없다고 하니 결국 플레이를 연장할 수 있는 회수는 1회. 처음 세 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나오고 다운로드 가능한 캐주얼 경영 게임을 받아 실행하고 난 뒤 7개의 스테이지 추가 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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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찾고 인벤토리에 넣어 물건을 배치하는 간단한 퍼즐을 진행하는 스테이지만 따지면 총 10개를 진행할 수 있지만, 그런 스테이지 묶음이 완료되면 특정 테마의 그림을 10개씩 찾는 스테이지가 몇 개 추가되니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가 14개 정도? 힌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플레이타임은 대략 4-5시간 정도.


4. 난이도는 중간에서 살짝 위. 쉬운 조각은 화면 확대를 하지 않아도 찾을 수 있을 정도지만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조각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놓고 나머지를 찾다 보면 정말 절묘한 위치에 숨어 있는 것들이 많아 난해함 경험. 직접 찾아내고도 놀람. 일부 조각은 완성된 사물을 배치하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고, 그런 조각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찾으면 게임 주인공이 그렇다고 알려줌.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진행하는 구성.


5. 다행히 잘못 눌렀을 때에 대한 페널티는 없으나, 너무 자주 화면을 두드려대면 그렇게 하지 말라며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진행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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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도 괜찮고 음악도 잔잔하니 심심하지 않고 ..
해볼만한 게임.




Posted by Sexydino
GaMobile l 2012/01/20 15:57

마켓에 보면 한국어로 '구부러진 땅'이라고 되어 있는 게임. ...


1. 마켓 언어를 한국어로 해놓아서 그런줄 알고 게임을 실행했더니 한국어판. 제목을 구부러진 땅으로 한 정도로 기이한 번역. 번역기를 돌린 것보다는 나은 것 같기는 한데 탈자가 많아 글자를 넣어가며 읽어야 하는 글들. 의미 전달은 되는데 뭔가 상당히 어눌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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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발매된 PC판 스플린터셀 한국어판보다는 낫지만 제대로 되었다고 보기는 힘든..그런 수준.


2. 꽤 깔끔한 인트로 영상과 중간 컷씬. 하지만 스토리 진행이 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게 뜬금없는 장면 연출. 주변 사물들을 콕콕 찔러가며 설명을 꺼내다보면 끼워맞추듯 이해를 할 수는 있는 스토리.


3. 깔끔한 그래픽. 화면을 여기저기 누르다 보면 선택이 되는 물건이 있는 경우도 있고,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돋보기 그림이 얹혀 있는 곳이 있어 눌러보면 뭔가 조작을 하거나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일정 면적이 반짝반짝 빛나 본격 숨은그림찾기 모드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구성. 인벤토리에 사물을 넣어놓았다가 차후 활용하는 아주 약간의 어드벤쳐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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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숨은그림찾기 모드의 경우 화면 확대를 할 수 있는데 확대를 해서 현재 보이는 영역 내에 있는 사물만 보기 목록에서 밝게 빛나는 덕택에 진행 난이도는 낮은 편. 화면을 확대해서 이리저리 스크롤하면 보기 목록에 있는 찾아야 할 물건의 이름이 단계적으로 밝아지고 어두워져 화면의 어디쯤 놓여 있는지 분간하기 쉬운데 '어눌한 번역' 덕분에 '심장'에서 약 1분 정도 헤맸다. 진짜 심장 모양을 열심히 찾다 불현듯 생각난 '하트' 덕분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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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눌한 번역을 참아낼 수 있다면 그럭저럭 짧은 시간동안 즐거울 수 있는 게임.
프리웨어라는 데모.
딱히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구석은 없음.




Posted by Sexydino
GaMobile l 2012/01/17 14:42

부제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숨은 그림 찾기가 아니라 숨은 글자 찾기. 하지만 글자도 그리면 그림이니까...


1. 프리웨어 버전에 포함된 스테이지는 총 다섯 개. 첫 스테이지부터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다음 스테이지에 접근할 수 없고, 다섯 개를 모두 완료하면 다시 첫 스테이지로 넘어가지만 중간에 빠져나온다거나 중단하면 재시작은 구입하기 전까지 불가. 대신 프로필을 새로 만들어 처음부터 하면 가능.


2. 화면 확대가 있지만 확대하기 전에도 깔끔한 배경 그래픽은 확대를 해도 유지가 되고, 화면을 움직이기 위해 손가락으로 이리 밀고 저리 밀어도 손에 걸려 자동으로 찾아지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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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 스테이지에서 A부터 Z까지 26개의 글자를 찾아야 하는데 어떤 것은 정말 잘 보이지만 어떤 것은 정말 기가 막힌 곳에 배경에 있는 자연스러운 선을 이용해 글자를 만들어낸 것도 있어 찾고 나서 놀라는 경우도.


4. 스테이지 진행은 5분 제한에 잘못 눌렀을 때 10초가 줄어드는 페널티까지 있고 3번의 특징으로 '이게 확실히 맞는 건지' 갈등을 하게 되는 면도 있어 아주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맛이 있긴 있다. 문자를 찾아내더라도 배경에서 사라지지 않지만 이미 찾은 문자를 한 번 더 누르는 것에 대해서는 페널티 적용이 없다는 특징도. 찾은 문자와 아직 찾지 못한 문자는 화면 상단과 하단에 밝게 표시하거나 어둡게 지워나가는 형식이어서 그렇게 헷갈리지도 않는다.


5. 찾은 글자를 클릭하려면 날렵한 새가 먹이를 낚아채듯 빠르고 정확하게 화면을 톡! 때리고 손을 떼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초반에는 잘 안 눌러지는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아마도 이러한 특성 덕분에 화면을 스크롤하면서 자동으로 손에 걸리는 일은 생기지 않는 듯.


6. 무척 찾기 쉬운 문자가 있는 반면, 검은 배경에 짙은 회색으로 배치된 것도 있어 난감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3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가 막힌 곳에서 문자 모양의 뭔가를 찾아내는 재미는 게임을 꽤 할만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 더하고 빼고 해서 난이도는 평균 '중간' 정도. ...지만 따로 힌트 기능도 없고 해서 아직 찾지 못한 문자가 스테이지 2개 정도에서 두어 개 정도. 빠르게 찾아낼수록 스피드 보너스가 붙는 것도 있고 해서 프로필을 3개째 만들어 같은 스테이지를 계속 하고 있는데도 아직 물리지 않는 중.


7. 다 좋은데 ... 갤럭시 S2에서 세 번의 다운 증상. 화면이 멈추고 잠시 후 메인 화면으로 튀어나오는 증상.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없고 스테이지 2-3개를 진행하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5초 남겨놓고 그렇게 되는 일도 있고 2분 정도 남기고 그런 적도 있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또 제대로 진행이 되곤 하니 어떻게 해서든 진행을 모두 할 수는 있으나 일단 그런 문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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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음악도 들을만 하고...



다운 증상을 제외하면, 여태까지 전화기로 즐긴 숨은 그림 찾기 중에서는 만족도가 제일 높은 게임.
(처음으로 살까...? 라는 생각도 잠깐 해봤으나 다운 증상이 조금 껄끄럽기도 하고 남아 있는 게임들도 많아 일단 다른 게임들을 주욱 해보고 나서 결정하기로..)


Posted by Sexydino
GaMobile l 2012/01/15 08:36

오래 전 플레이는 그냥저냥이라고 생각했으나 스토리 만큼은 무척 궁금해했던 FPS 게임 XIII. 게임이 발매된 것은 2003년, 하지만 발매될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넘어가는 듯 했으나 그 다음 해 게임 가격이 5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을 발견해 그 전부터 스크린샷을 보면서 '독특하네' 했던 적은 있어 다른 저렴한 게임들을 주문하면서 함께 얻었었다. 현재는 게임스탑에 먹혀버린 EBGames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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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을 쯤인가 해서 그 후속 이야기가 나와 잠시 관심을 가졌었으나 '새 게임은 FPS가 아니라 어드벤쳐'라는 소식에 살짝 실망했고 곧 이어 잊고 지냈다. 최근 캐주얼 게임 데모를 뒤적이느라 여기저기 캐주얼 게임 전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XIII(!). 빅피쉬게임즈에서 발견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임 원작은 유비소프트가 만들어 발매) '아! 이게 작년에 이야기가 나왔던 그건가보구나' 하고 데모를 얻었는데...


1. 어드벤쳐 게임이라고 억지를 쓰면 캐주얼 어드벤쳐 정도? 다양한 종류의 퍼즐이 중간중간에 나오는 전형적인 숨은 그림 찾기. 게다가 스타일은 어제 해봤던 전화기용 게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수준. ... 화면 속에 있는 거의 모든 그림을 찾아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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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는 FPS로 나왔던 원작과 동일한 듯. 원작의 스토리가 많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확실히 기억나는 건 게임의 시작이 해변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기억을 찾기 위한 전투를 하게 된다는 것인데 후속으로 나왔다는 이 게임 역시 해변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누군가의 도움을 얻어 숨은 그림을 찾는 것으로 시작.

원작이 나온지 벌써 8년이 넘었으니 기억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FPS 후속을 기다리던 사람이 숨은 그림 찾기를 할 리는 만무해 아마도 그 기반이 된 만화책 시리즈의 처음부터 담기로 한 듯.


3. 그래도 총격전을 오리사냥 형식으로 담아낸 것에서 살짝 웃을 기회. (omg 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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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 인물만 만화책 스타일. 나머지는 사진..처럼 보이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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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발매된 것은 지난 해 말. 캐주얼 게임 데모를 뒤적이지 않았다면 주욱~ 잊은 채로 넘어갔을 수도. 하지만 모르는 상태로 지내는 것이 차라리 더 나았을 것 같다.

XIII: Lost Identity @ Big Fish Games


잊지 못할 2012년의 경험 첫 번째.



Posted by Sexydino
Demos l 2012/01/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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