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마켓에 '미스터리 아일랜드 하름신의 저주'라는 한국말 제목으로도 찾을 수 있는 게임. 하지만 제목과는 달리 한국말 자막은 없고 영문.
1. 엄밀히 따지면 숨은 그림 조각 찾기. 보기 목록에는 완성된 물건의 모습이 있지만 배경 그림 속에는 그 그림을 구성하는 조각들이 곳곳에 배치. 몇 개의 조각을 찾아 물건을 완성하면 해당 물건은 인벤토리로 들어가 그림 속 어딘가에 배치하는 것까지 처리해야 진행되는 게임. 하지만 일부 레벨에는 인벤토리에 있는 물건과는 상관없이 배경에 있는 물건을 이용한 퍼즐을 진행해야 되는 경우도.
2. 처음에는 화면 확대가 없는 줄 알았다. 다른 많은 게임들에서 사용하는 두 개의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방법을 사용해봤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어 아래/위로 스크롤하는 것으로 진행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인벤토리의 물건을 화면에 배치하려다 어떻게 조작하니 확대. (엉?) 되긴 됐는데 헬프를 열어봐도 없고 튜터리얼 과정에도 나오지 않아 잠시 방법 찾기에 돌입. 화면의 어느 부분을 마우스 더블클릭하듯 톡톡 두드리면 확대, 확대된 상태에서 다시 두 번 두드리면 축소...인데 화면의 모든 부분에서 되는 것은 아니라서 애매함. 확실히 있기는 있음.
3. 다른 게임들처럼 일정 레벨을 진행하면 구입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여기에 또 하나의 옵션 Earn이 존재. 뭔가 해서 눌러봤더니 다른 게임 홍보용. 다른 무료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을 하고 나면 추가 스테이지를 할 수 있다고 하여 해봤더니 진짜 그렇게 됐다. 두 개의 게임 중 하나는 한국 내 사용자는 받을 수 없다고 하니 결국 플레이를 연장할 수 있는 회수는 1회. 처음 세 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나오고 다운로드 가능한 캐주얼 경영 게임을 받아 실행하고 난 뒤 7개의 스테이지 추가 진행 가능.
그림을 찾고 인벤토리에 넣어 물건을 배치하는 간단한 퍼즐을 진행하는 스테이지만 따지면 총 10개를 진행할 수 있지만, 그런 스테이지 묶음이 완료되면 특정 테마의 그림을 10개씩 찾는 스테이지가 몇 개 추가되니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가 14개 정도? 힌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플레이타임은 대략 4-5시간 정도.
4. 난이도는 중간에서 살짝 위. 쉬운 조각은 화면 확대를 하지 않아도 찾을 수 있을 정도지만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조각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놓고 나머지를 찾다 보면 정말 절묘한 위치에 숨어 있는 것들이 많아 난해함 경험. 직접 찾아내고도 놀람. 일부 조각은 완성된 사물을 배치하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고, 그런 조각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찾으면 게임 주인공이 그렇다고 알려줌.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진행하는 구성.
5. 다행히 잘못 눌렀을 때에 대한 페널티는 없으나, 너무 자주 화면을 두드려대면 그렇게 하지 말라며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진행 불가.
그래픽도 괜찮고 음악도 잔잔하니 심심하지 않고 ..
해볼만한 게임.
TRACKBACK :: http://www.sexydino.com/trackback/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