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Solitair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16 카드 게임의 반전.. @ Win 7 (2)
  2. 2008/06/11 마이크로소프트 MCSE의 의미 (7)
  3. 2007/07/02 혼자 놀기 카드 게임 Soltrio Solitaire (2)

윈 ME 시절부터 손을 떼기 시작해 거의 잊고 살았던 카드 게임(원제: 솔리테어-Solitaire). 윈 7에 별다른 놀이용 게임을 설치해놓지 않았더니 기본 게임에 다시 손을 댔다. 베타 버전 때도 해본 적이 있지만 은근한 사운드 효과가 한층 더 심심치 않게 해주는 것이 밋밋했던 이전 버전들에 비해 훨씬 좋다. 그래서 어제는 이러저러한 일을 처리하면서 짬짬이 계속 했는데 오늘 새벽 약간의 반전을 경험했는데 윈 7에 포함된 카드 게임이 가진 특징 덕택에 동영상으로 만들 수가 있었다.



1. 다이렉트엑스 지원. 프랩스로 동영상 캡쳐를 할 수 있었다. 다이렉트엑스 지원 덕택에 그래픽이 수려해진 것을 제외하면 다른 장점을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프랩스 캡쳐라는 나름대로의 반전.

2. '실행 취소'가 무한이다. ...포르자 3의 무한 뒤로 감기처럼 ...;;; 거의 완료가 된 시점에 실행 취소를 끊임없이(CTRL+Z) 눌러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덕택에 재현할 수 있었다. 비스타에 있던 카드 게임은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XP까지는 다른 카드 이동 작업을 하기 전까지 1회만 가능했다.

하지만 실패할 뻔 했던 진행을 어떤 특별한 과정을 통해 완성한 것이라 재현하는 도중 두 번 실패해 세 번째 캡쳐에서 성공. ..


그 외에 완료 성공율은 전작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를 느꼈다. 전작들의 경우 특정 무늬의 카드를 한꺼번에 올려놓으면 다른 무늬 진행에 차질이 생겨 다시 내려놓는 작업을 자주 해야 하지만, 윈7에 포함된 버전은 특정 무늬 단독 선두로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작들에서는 위에 올려놓는 카드는 무늬별로 거의 비슷한 수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하트 3, 다이아몬드: 2, 스페이드: 3, 클로버: 3 등) 윈 7 버전에서는 (하트: 9, 다이아몬드: 3, 스페이드: 8, 클로버 1 등의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도 다시 내려놓는 비율은 훨씬 적다. 덕택에 눈에 보이는대로 일단 올려놓아도 되기 때문에 느낌 상 진행이 훨씬 더 매끄럽다.


...윈도우 7 발매 후 관련 첫 글이 카드게임일 줄은... -_-;;



Posted by Sexydino
Windows 7 l 2010/03/16 15:10

한 때 MCSE를 준비한 적도 있고, 후배 중에서도 준비를 한 녀석이 있고, 그 녀석은 통과하고 관련 참고서(?)를 내게 넘기기도 하고 그랬던 적이 있어 많이 익숙한 용어 MCSE. 어제 이런 저런 외국 포럼을 돌다 MCSE의 숨겨진 의미를 발견한 덕택에 정말 크게 웃을 수 있었다. 워낙에 여러 포럼을 뒤적여서 정확히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출처가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으니 그냥 옮기면...

MCSE = Minesweeper Champion & Solitaire Expert

!!!




Posted by Sexydino
Etc. l 2008/06/11 13:36

삼돌이 라이브 아케이드를 통해 국내에도 발매가 됐지만 별로 알려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Soltrio Solitaire.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혼자 놀기 카드 게임이다. 윈도우를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사용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혼자 놀기 카드 게임은 꽤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게임. 적어도 내가 아는 사람들은 한 번씩 미쳤던 기억을 갖고 있다.

윈도우 3.1 때에는 솔리테어(게임 제목은 솔리테어였지만 카드 게임 유형은 클론다이크), 윈도우 NT가 태어날 무렵부터 Win32 가능 라이브러리와 함께 소개되고 윈도우 95 시대로 넘어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카드 게임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던 프리셀. 그리고 하트, 스파이더 등등.

지뢰찾기에 대한 추억 만큼이나 클론다이크와 프리셀에 대한 추억도 많다. 프리셀 게임 1번부터 시작해서 끝 번호까지 순서대로 모두 클리어했다는 사람도 있고, 클론다이크를 6시간이나 쉬지 않고 플레이한 누나도 있고, 클론다이크 3장 모드를 45초에 클리어하고 두 손을 번쩍 들어 승리의 기쁨을 느낀 공룡도 있고...

라이브 아케이드에 Soltrio Solitaire가 소리소문없이 등록된 것을 보고, 클론다이크를 삼돌이에서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마우스가 아닌 게임 패드로 대체 어떻게 플레이 가능하지? 라는 불안감도 경험했다. 하지만 데모 버전을 해보고는 그에 대한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그 자리에서 풀버전 구입.

널리 알려진 1장짜리 클론다이크와 3장짜리 클론다이크, 스파이더, 프리셀은 물론이거니와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카드 게임을 합쳐 총 18가지 카드 게임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추가 게임팩이 각각 150MS 포인트로 발매되었는데, 각 게임팩에는 10개씩 새 게임들이 들어 있다. 현재까지 도합 38가지. 하지만 아직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이, 윈도우용 쉐어웨어 게임으로 알려진 솔리테어 묶음에는 주로 100가지 이상 들어 있었기 때문.

아직은 기본 18가지 게임으로만 놀고 있지만 추가 게임팩 가격이 저렴하니 언제든 적은 부담으로 게임 내용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니 쉽게 물릴 게임은 아닌 듯.

게임 모드는 클래식 게임 모드라고 해서 별다른 도우미 기능 없이 능력 또는 운에 맡겨 진행하는 것이 있고, 넓지 않은 월드 맵을 돌며 덱 디자인 부품(?)이 포함된 보물 상자를 열며 도우미의 후원을 받아 조금 더 클리어 가능성이 높은 항해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각 카드 게임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되어 있는데, 한글 모드로는 이해하기 어렵게 번역된 경우가 종종 있다. 영문 모드로 전환해서 보면 보다 더 간단 명료한 설명을 볼 수 있으니 다행..

여태까지 총 14개의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을 구입했는데 핀볼도 재밌고, 페르시아의 왕자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라이브 아케이드 메뉴를 열면 손이 자동으로 Soltrio로 향한다. 인터페이스도 매우 잘 정돈되어 있어 진행이 어려운 일은 별로 없다. 대신 마우스로 특정 카드덱을 신속하게 클릭하던 것을 방향키로 순차적 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약간의 단점인데 하다 보면 이것도 별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

각각의 카드 게임이 하나의 게임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대략 18개의 게임을 한꺼번에 얻는 셈. 여태까지 구입한 라이브 아케이드 중 가장 수명이 길 것 같은 게임.

카드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면 후회없을 게임.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07/0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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